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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한북정맥 (원통산, 사라키바위, 운악산, 애기봉, 아치산)

#한북정맥
#원통산566.2m
#사라키바위
#애기바위
#운악산935m
#애기봉772m
#아치산494.1m
#명덕삼거리

한북정맥 운악산 구간을 다녀왔다

(개요)
날 짜 : 2019.6.9
들머리 : 노채고개
날머리 : 서파교차로
거 리 : 21.5키로
시 간 : 6시간11분
누구랑 : 신*산악회(안내산악회) 29명
버스비 : 왕복 12,000원

(코스)
노채고개 - 원통산 - 애기바위 - 운악산 - 절고개 - 절골 - 742봉 - 애기봉 왕복3키로 - 봉수교차로 - 명덕봉 - 아치산 왕복1.1키로 - 서파교차로 (한북정맥 수원산구간 들머리 & 천마지맥 시작점)

날씨가 후덥지근해서 혼났다.
운악산 망경대에서 병풍바위, 눈썹바위, 현등사, 코끼리바위로 돌아올까하다가 만경대쪽에서 올라오는 분들의 줄이 끝이 없어서 포기..

운악산 애기봉 왕복 3키로와 아치산왕복1.1로로 만족하기로....

얼마만에 다시 오는 원통산이 던가
운악산
원통산에서 당겨본 운악산의 모습
오른쪽이 마지막에 들러야 할 아치산
아차산이 아님
명지산과 연인산
천주산맥이다
능선따러 오른쪽으로 쭉가면 포천의 명산 금주산(금룡사)와 관모봉이 나온다
(2년전에 다녀온 금주산)
일제때 금광이 있던 자리라서 금주산
시간 되시는 분들은 다녀오시길
금룡사에서의 일몰이 환상이고
재수좋으면 금 한덩이리 깨올 수도 ㅋㅋ
(2년전의 접니다)
사라키바위 - 순 우리말로 "비단이 병풍처럼 펼쳐있다라는 뜻
저 동편이 병풍바위
애기바위란
거시기를 애기라고 표현한 뜻
애기를 만드는 바위라는 뜻이 아님 ㅋㅋ
애기바위에서 서봉 오름길이 미끄럽고 힘든구간인데 계단을 설치했다..언제 했는지 ㅋㅋ
가야할 애기봉방향
접니다
서봉에서 담아본 동봉
서봉에서 운악사가는 방향이다. 무척 힘든구간이다
ㅋㅋ
운악망경
가야할 애기봉
애기봉 가는 길에 담아본 운악산 전경
운악산 채석장인데 가슴이 무겁다
저곳이 에기봉
뒤돌아본 운악산 전경
바위위의 웅장한 소나무가 인상적이다
애기봉근처에서 당겨본 서파교차로
타고온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오른쪽 봉우리는 운악망경
ㅎㅎ
접니다2
트랭글 애기봉은 저곳에서 동쪽방향으로 200여미터 내려가야하는데, 지난번에 실패해서 이번에 내려갑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다. 위치설정이 잘못되었다.

 

큰금계국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명덕삼거리
직진하면 아치산
접니다3
이곳이 아치산 정상
저 바위위가 아치산 최고의 조망터
옛 군훈련용
“망초꽃”
최용철

길가에 아무렇게 버려진
돌보지 않는 꽃

잔바람에 야금야금
이곳 저곳 자리잡아

눈뜨면 보이는
널부러져 있는 계란꽃

마음 주지 않으려
눈을 감아 보지만

백년동안
조국의 숨통을 조여

산야에 흩어져
정기를 빨아대는 亡國草(망국초)

너를 밟아 한을 풀어
선조의 무덤에 무릎 꿇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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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초꽃은 계란꽃이라고도 부르는데 일제시대에 철도공사를 할 때 철로 받침목과 함께 그 씨앗이 들어와 피어나서 나라를 망하게 할(한) 꽃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다. 옛날에 시골에 있을 때 어른들이 싫어했던 꽃, 농사를 망쳐서가 아니라 나라를 망쳐서 싫었나 보다. 꽃 향기는 괜찮은데.
개망초꽃
첫사랑 이름 장미소녀
틈나리
산천수형님께서 찍어주신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