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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한반도종주 (남양주 예빈산, 예봉산, 갑산, 고래산, 운길산 환종주)

#소금빛향기
#한반도종주
#예빈산590m
#예봉산683m
#적갑산560m
#조조봉464m
#갑산549.3m
#신선봉236.5m
#고래산529m
#큰명산379.5m
#운길산610m
#절상봉522m

한반도 통일을 위해서
남양주 예봉산, 고래산, 운길산을 다녀옴
한반도 종주를 ~~~

(개요)
날 짜 : 2020.12.3
들머리 : 운길산역
날머리 : 운길산역
거 리 : 36.4키로
시 간 : 8시간 23분

(코스)
운길산역 - 소화묘원 - 승원봉 - 예빈산 - 율리봉 - 예봉산 - 적갑산 - 도곡리 - 조조봉 - 갑산 - 신선봉 - 월문리 - 남양주 해비치CC - 고래산 - 시우리(머치고개) - 큰명산 - 제공안산 - 새재(고개) - 약수터 - 운길산 - 절상봉 - 수종사 - 운길산역

(후기)
아침일보고 후다닥 운길산역으로 ~~
날씨는 산행하기 좋은 날
낙엽이 많아 미끄러워 조심해야한다.

1. 천주교 묘역에서 예빈산까지 계속 오름길
2. 예빈산에서 내려가서 율리봉거쳐 예봉산까지 계속 오름길.
3. 예봉산에서 도곡리 마을까지 계속 내림길
4. 도곡리 조조봉 들머리까지 아스팔트 약 0.5km
5. 조조봉 들머리에서 갑산까지 계속 오름길
6. 갑산에서 신선봉 거쳐 월문리 편의점 또는 식당까지 계속 내림길
7. 월문리에서 식사하고 골프장입구까지 아스팔트 오름길
8. 골프장 정문에서 왼쪽으로 주차장으로 들어서면 연두색 철문(멧돼지차단)으로 들어감
9. 철문에서 부터 고래산 정상까지 급 오르막
10. 고래산 정상에서 월문리까지 급내리막
11. 월문리에서 좌측으로 천지연낚시터 지나 오른쪽 이정표있음
12. 천지연 낚시터에서 큰명산, 제공안산까지 계속 완만하게 오름길
13. 제공안산부터 새재고개까지 평지임도.
14. 새재고개 100미터 전에 약수터 있음
15. 새재고개부터 운길산까지 크고 작은 봉우리를 6개 지나야함
16. 운길산에서 능선따라 동북쪽으로 진행 (잘못하면 절상봉 놓치고 수종사로 하산하게 됨)
17. 수종사부터 도로를 따라가든 알아서 내려감. 계속 하산길


나는 산을 오를 때면 분명한 사고를 가지고 가지고 가는 것은 아니다

나늘 괴롭히고 흥분시키는 것은 나를 풍족하게 채워주었던
감정과 이상한 흥분의 타오르는 불길이었다
그저, 경건하고 잡을 수없는 아름다움이 있기에 나는 산을 오르고 있다.
신자들이 시내산을 동경하듯이
나는 산에 대한 동경으로 산속으로 찾아든다
헐떡이는 숨소리에 내안에 꿈틀대는 인간이라는 불안을 떨쳐버리듯
그렇게 심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오르고 또 오른다
접니다1
구속을 벗어난 향기를 찾으러 예빈산을 올랐다.
산그리메는 내안의 전율을 불타게 하고
살아있음에 감동으로 적시고 있다.
어제 의정부에서 선사시대의 선돌을 발견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대한민국 방방곡곡 5천년의 역사
아니 구석기시대부터 선조들의 숨결이 아니 스며든 곳이 있으랴
선조의 숨결을 찾아 나는 오늘도 산에 오를지도~~
아름다움이 있는 곳에 희망이 있고 생명이 있듯이
신념의 힘을 찾아
산을 오르는 분들, 아니 올랐던 분들~
(접니다2)
온조와 비류가 부아악(인수봉)에 오르고
도선대사와 무학대사가 북한산을 오르고
정약용형제가 예봉산 철문봉을 오르고
한음 이덕형이 운길산을 오르듯이
(접니다3)
우리는 신념에 따라 산을 오른다.
 
산에서 바라보는 방법에 따라 삼원(三遠)이 있다.
1. 고원(高遠) : 밑에서 산마루를 우러러 보는 것
(접니다4)
2. 심원(深遠) : 산 앞에서 산 밑쪽을 굽어보는 것
3. 평원(平遠) : 가까운 산에 서서 먼산을 바라보는 것
또한
산수와 관련있는 이름들도 알아야 한다.
(접니다5)
1. 봉(峯) : 뽀족하게 생긴 산
(2번부터는 한자는 생략 - 쓰기 힘들어서)
이곳은 월문리에서 보이는 구선봉
2. 정 : 평평한 산
3. 만 : 둥근 산
4. 령(嶺) : 산에 마주 이어진 곳
嶺은 재를 나타내는 령 / 따라서 령과 재는 같은 말이다
(접니다6)
5. 수 : 산에 구멍이 있는 곳
6. 애 : 험준한 벼랑
7. 암 : 애의 사이나 밑
8. 곡 : 길이 있어서 산으로 통하게 된 곳
9. 욕 : 산에 통하는 길이 없는 것
10. 계 : 욕 가운데를 흐르는 물
(접니다7)
11. 간 : 산 사이에 끼어 있는 물
12. 뢰 : 산 밑에 있는 못
13. 기 : 물속으로 돌출한 바위
14. 도 : 바다 속에 있는 산(섬)
15. 대(臺) : 큰 봉우리를 뜻하고 특별히 경관이 좋은 곳을 부르는 경우가 있다.
1. 령(嶺)/재는 규모나 통행량의 면에서 큰 지역을 나타내며 지역간 통행의 중요한 통로를 형성하고 일찍부터 군사 요지로 주목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마등령-저항령-미시령-큰새이령(대간령)-진부령)
(화개재-성삼재-가재-여원재-통안재-유치재-사치재-복성이재-치재-다리재)

2.ㅇ현(峴)은 령보다는 한 단계 아래의 고개를 나타낸다. 즉 규모나 유통량에서 령 보다는 낮은 급이며 지방 중소 산지의 고갯길을 나타내는 것으로 추측된다. 현(峴)은 령(嶺) 위의 평탄한 곳. 즉, 고갯마루다. 서울 서대문구의 아현동. 흔히 우리말로 무슨 고개라고 부른다. 무너미고개, 까치고개.

3. 치(峙)는 고개가 통과하는 산지가 다소 험준한 느낌을 주는 곳이며, 이는 꼭 산지가 높다는 의미는 아니다. 나지막한 산이면서도 우뚝 솟은 듯한 산을 경유 하는 경우 치의 지명이 붙여질 가능성이 있다.
(묘령치-정령치-입망치-광대치-월성치-평점치-마당치-미내치)

운길산 수종사와 한음 이덕형 그리고 일본침몰 예언
https://youtu.be/NFprBzIIV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