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산627.3m
#봉미산856m
#천사봉1004m
#용문산1157m
#유명산862m
어게인 가평53명산 보리산과 봉미산을 찾아서~
천사봉, 용문산, 유명산은 덤
장락봉미지맥은 설악면 미사리에서 왕터산을 거쳐 장락산 널미재 보리산 봉미산 천사봉까지를 말한다.
오늘은 봉미지맥~
(개요)
날 짜 : 2022.3.6
들머리 : 널미재
날머리 : 유명산 휴양림
거 리 : 31.6키로
시 간 : 9시간 42분
(코스)
널미재 - 보리산(나산) - 화해봉 - 능력봉 - 섬김봉 - 봉미산 - 천사봉 - 용문산 - 배넘이재 - 화전민집 - 유명산 - 유명산 휴양림
(후기)
설악터미널에서 오전 6시50분 모곡행버스를 타고 널미재정상에서 하차후 산행시작~
아침에는 태풍급 칼바람에 날라가는줄~
오후 12시30분 정도부터 바람이 잦아듬
용문산 북쪽능선은 아직도 눈이 많다.
남쪽/동쪽 능선은 녹아서 질퍽거린다.
유명산 휴양림에서 17시15분 버스를 타고 설악면터미널로~~
(교통)
1. 자차이용 : 설악터미널 근처에 무료주차하고, 모곡행 (20-4번) 6시50분, 8시50분 탑승후 널미재에서 하차.
2. 대중교통 : 잠실역 5번 출구에서 7시10분 좌석버스 7000번 탑승후 7시 45분 도착 설악터미널에서
8시50분 탑승후 널미재에서 하차.
3. 대중교통 : 잠실역 5번 출구에서 7시40분 좌석버스 7001번 탑승후 8시 45분 도착 설악터미널에서
8시50분 탑승후 널미재에서 하차.
4. 하산 : 유명산 종점에서 (20-2번) 17시 15분, 18시15분, 18시 55분, 20시 35분 탑승후 설악터미널에서 다양한 수단(죄석, 청평) 등으로 갈 수 있음
5. 중탈 : 봉미산에서 설곡리 동면마을로 하산해서 20-3번 탑승해서 설악면으로. 16시20분, 18시50분, 20시10분, 21시40분
포괄적 산행에 대하여
(괄호안의 글은 사진 설명)
우리는 산행할 때 새소리 바람소리에 스트라빈스키 봄의제전의 울림을 들으며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가지는 발레를 보는 것처럼 눈이 황홀해진다
(장락산)
(장락산)
또한, 영혼을 울리게하는 기암괴석을 보며
우리는 시각적인 감동과 청각적인 환희를 통해 오감으로 느낄 수있는 경험의 무릉도원으로 바꾸고있다
또한, 꽃이 되고싶은 마음으로
자연을 볼때 아름답게 보고있다
(접니다1)
자연을 볼때 아름답게 보고있다
(접니다1)
"보리산에서"
시/소금빛향기
널미재에 넘는 서풍
괴나리봇짐 가벼워
코끝에 어리는
소나무 향기
보리산 지키는
파수꾼 아니던가
구름타고 넘어온
나그네
나산에 앉아
세월을 낚고자 한다
ㅡㅡㅡㅡㅡ
보리산 옛이름은 나산
시/소금빛향기
널미재에 넘는 서풍
괴나리봇짐 가벼워
코끝에 어리는
소나무 향기
보리산 지키는
파수꾼 아니던가
구름타고 넘어온
나그네
나산에 앉아
세월을 낚고자 한다
ㅡㅡㅡㅡㅡ
보리산 옛이름은 나산
볼것도 없는 산이라는~
힘만 든다는~
이 산을 다시는 오나봐라~
힘만 든다는~
이 산을 다시는 오나봐라~
산에 오를 때 이런 푸념을 늘어놓지 않기를 바란다
자연은 위대하고
우리의 마음을 씻겨주는 세심천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의 마음을 씻겨주는 세심천 역할을 하고 있다
산에 오르거나
하산후에 그런 마음을 갖게되면
정신이 균열되고 마비되며
심지어 정신이 붕괴되기까지 한다
하산후에 그런 마음을 갖게되면
정신이 균열되고 마비되며
심지어 정신이 붕괴되기까지 한다
희망이 고통되고 또한 희망이 상실되기조차 한다
(홍천 모곡 노고산-암산)
(홍천 모곡 노고산-암산)
우리는 헌법에 보장되어 있다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접니다2)
(접니다2)
낡은 바위속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을 수있고
미지의 것에 대한 감동을 느낄수 있다
감정은 전염된다고 했다.
다른 사람에게 감염도 되고
나의 신체와 정신 모든 곳에도 전염시킬 수있다.
감정은 전염된다고 했다.
다른 사람에게 감염도 되고
나의 신체와 정신 모든 곳에도 전염시킬 수있다.
우리는 담을 수 있는 만큼만 담을 수 있는 그릇과 같기 때문에, 마음을 넓게 가지면 그 만큼 많이 담게 된다
조지오웰은
언어가 생각을 오염시킬 수있다고 했듯이
(접니다3)
언어가 생각을 오염시킬 수있다고 했듯이
(접니다3)
우리는 생각이 행동을 잘못 인도할 수있다
나는 산에 오를 때면
나의 영혼이 산의 순수함에 갇혀 즐거운 신음을 한다
(접니다4)
나의 영혼이 산의 순수함에 갇혀 즐거운 신음을 한다
(접니다4)
그리고
글자 읽는 것과 글을 읽는 것이 다른 것 처럼
밤산행과 낮산행이 다름을 깨달아야한다
글자 읽는 것과 글을 읽는 것이 다른 것 처럼
밤산행과 낮산행이 다름을 깨달아야한다
아무리 볼 것이 없어도
겨울 황량한 산에서 파릇한 새싹을 발견하는 즐거움은 형언할 수가 없다
산에서
고개에서
이름의 정겨움을 찾을 수있다
고개에서
이름의 정겨움을 찾을 수있다
널미재는 '놀미고개'라고도 불렸는데, 한자로는 '노미현'(老味峴) 또는 녹미치(鹿尾峙)로 기록되어 있다.
나산(羅山)은 산이 비단처럼곱다.
보리산(菩提山)
진리에 대한 깨달음이나 깨닫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산이라 한다.
보리산(菩提山)
진리에 대한 깨달음이나 깨닫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산이라 한다.
봉미산
시/소금빛향기
수줍은 바람에
봄을 기다리는 새악시
홍천강 건너 보리산 넘은 나그네
향긋한 희망
천사봉에 깊은 한숨
웃음짓는 봉황
에헤라!
봉황꼬리 부여잡고
밤을 세워 춤을 추자
ㅡㅡㅡㅡㅡㅡ
봉황의 꼬리를 닮았다는 봉미산
시/소금빛향기
수줍은 바람에
봄을 기다리는 새악시
홍천강 건너 보리산 넘은 나그네
향긋한 희망
천사봉에 깊은 한숨
웃음짓는 봉황
에헤라!
봉황꼬리 부여잡고
밤을 세워 춤을 추자
ㅡㅡㅡㅡㅡㅡ
봉황의 꼬리를 닮았다는 봉미산
봉미산 원래 이름은 속세와 멀이 떨어져 있다고 해서 속리산(俗離山)이라고했다
정산 부근에 연못이 있다하여 '늪산'이라고도 하였고, 산 북쪽 섬이마을(쌍겨리 마을) 사람들은 '삼산(三山)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정산 부근에 연못이 있다하여 '늪산'이라고도 하였고, 산 북쪽 섬이마을(쌍겨리 마을) 사람들은 '삼산(三山)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봉황의 꼬리를 닮았다고 하여 '봉미산(鳳尾山)이라는 이름이 붙어졌다.
(접니다5)
(접니다5)
가섭봉(迦葉峰)은 부처님에게 염화시중의 미소를 보낸 "아히가섭"의 "가섭존자"를 칭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이 드나드는 산", "용이 머무는 산"으로
용문산의 원래 이름은 미지산이라고 전해온다. 미지는 미르의 방언인데 용의 순우리말이다. 따라서 미르산, 미지산, 용문산 모두 같은 뜻인데, 가섭봉은 신라시대 붙여진 이름이지만 용문산은 이성계가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용문산의 원래 이름은 미지산이라고 전해온다. 미지는 미르의 방언인데 용의 순우리말이다. 따라서 미르산, 미지산, 용문산 모두 같은 뜻인데, 가섭봉은 신라시대 붙여진 이름이지만 용문산은 이성계가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유명산은 원래 말목장으로 사용되었다.
원래 이름은 마유산(馬遊山)이었는데
원래 이름은 마유산(馬遊山)이었는데
진유명씨(晉有明·당시 27세)는 73년 한반도 종주에 참가했던 대원이었는데, 이름을 알 수 없었던 이 산을 홍일점 대원이던 진유명씨의 이름을 따 ‘유명산’이라 칭한 것이 지금까지 이 산의 이름으로 굳어져 이어졌다.
산에서 식수가 바닥났을 때
비로소 우리는 물의신 테티스에게 간청한다.
목말라 죽을거 같다고~
목말라 죽을거 같다고~
위기(험)의 순간에 우리는 뭔가를 찾는다
산행중에 위험과 지나친 호기심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호기심에 트로이가 멸망했고
나르시소스는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해 물에 빠져죽었다
(도일봉과 중원산)
(도일봉과 중원산)
오비디우스는 '변신이야기'에서
(해발1004미터라서 천사봉, 폭산, 문례봉)
(해발1004미터라서 천사봉, 폭산, 문례봉)
'만약 아직도 위험한 곳에서 대담하게 무엇을 구하려한다면
만약 아직도 트로이의 파멸에 무엇이 부족하다고 여긴다면
여러분은 나를 기억하시오'라고 했다
(접니다6)
만약 아직도 트로이의 파멸에 무엇이 부족하다고 여긴다면
여러분은 나를 기억하시오'라고 했다
(접니다6)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세 가지는 명곡, 멋진 풍경, 좋은 향기라고 한다
(접니다7)
(접니다7)
산에가면 위의 세가지 모두 준비되어 있다
시 한편 이나 수필 한편 읽고 내려오면 몸에는 책의 향기와 소나무 향기가 흐른다
며칠이 지나면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가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와
파릇한 새싹과 아름다운 꽃잔치를 열게 된다
페르세포네가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와
파릇한 새싹과 아름다운 꽃잔치를 열게 된다
산에 오르면
원망, 비탄, 괴로움을 모두 버리고
우리 자신에게 용서를 빌자
유태인이 용서를 빌 때는 '나'라고 하지않고 '우리'라고 한다.
용문산 바위 어딘가에
아니
우리의 조국산하 돌덩이 어딘가에
아니
우리의 조국산하 돌덩이 어딘가에
쇠사슬에 묶여있는 프로메테우스가 있을지도 모르니 산에서는 안전에 신경써야 되지 않을까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가 인간에게서 불을 빼앗아 사용하지 못하도록 감추어 두었는데 이 불을 훔쳐 인간에게 준 댓가로 코카서스 바위산에 쇠사슬로 묶여 매일 독수리에게 간을 쪼이는 벌을 받게 된다.
우리는 소요하는 산행도 필요하고
빠름의 미학도 찾을 필요가 있다
빠름의 미학도 찾을 필요가 있다
피에르 쌍소는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에서
느림은 부드럽고 우아하고 배려깊은 삶의 방식이다. 라고 말했다.
느림은 부드럽고 우아하고 배려깊은 삶의 방식이다. 라고 말했다.
소요산이란 서화담(서경덕)과 매월당(김시습)이 자주 걸었다고 해서 붙여졌듯이~
또한, 다산 형제가 예봉산에 올라 호연지기를 기르며 학문을 깨우쳤다고 철문봉이라 했듯이~
(접니다8)
(접니다8)
갓밝이(여명)이 다가오는 동녁하늘 바라보며 소요산행도 마음의 정화에 필요하다.
옛날 아부지 돌~ 굴~ 러~ 가~ 요~ (아부지는 벌써 저 세상으로)
요즘은 아~ 돌~
(벌써 피했다)
(접니다9)
요즘은 아~ 돌~
(벌써 피했다)
(접니다9)
또한, 요즘에는 산악회버스가 늦게 도착하는 산우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30분~60분 미리 하산해서 정리하고 여유있게 대포한잔 하면서 기다리는 여유도 필요하다.
늦은 산우들은
어둑발(황혼)이 가시는 시간이 다가오면 가슴이 콩당거리고 발도 자주 헛딛게 된다.
늦은 산우들은
어둑발(황혼)이 가시는 시간이 다가오면 가슴이 콩당거리고 발도 자주 헛딛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때로는 느림의 미학을 찾고
때로는 빠른 자의 여유를 즐길 수 있을까
(추읍산)
때로는 느림의 미학을 찾고
때로는 빠른 자의 여유를 즐길 수 있을까
(추읍산)
당연히 체력을 기르면 된다 ㅎㅎ
폴 고갱이 단기간에 살바도르 달리의 화법을 터득할 수없다. 아마도 흉내조차 낼 수없을 것이다.
훈련이 필요하다.
빨리 간다고 해서 위험한 것도 아니고
느리게 간다고 해서 위험하지 않다고 단언할 수 없다.
느리게 간다고 해서 위험하지 않다고 단언할 수 없다.
빨리 간다고 해서 멋진 장면을 놓치고
느리게 간다고 해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느리게 간다고 해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빨리 간다고 해서 산행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느리게 간다고 해서 산행를 못하는 것도 아니다.
(접니다10)
느리게 간다고 해서 산행를 못하는 것도 아니다.
(접니다10)
서론이 길었다
그러면 조금이라도 빨리 갈 수있는 비결
우리 모두 알고 있다. 다만, 실행하지 않을 뿐이다
우리 모두 알고 있다. 다만, 실행하지 않을 뿐이다
휴식을 취할 때는 1분이 넘으면 안된다.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 정도로 휴식을 취한다.
산행하다가 1분 이상을 멈추면 근육과 내장기관이 부드럽게 되었다가 다시 굳어지기 때문에 더 힘들어진다.
(접니다10)
(접니다10)
조금 빠르게 산행할 때는 몸을 낮춰야한다
우리가 위험한 순간에 몸이 경직되기 때문에 몸이 굳어지며 똑바로 일어서게 된다.
(어비산)
(어비산)
위험한 곳이나 너덜길 또는 바위투성이 있는 곳에서는 몸을 낮춰야 한다.
(동양의 마테호른 백운봉)
(동양의 마테호른 백운봉)
몸을 낮추라는 것은 무릎을 살짝 구부리는 것이다
그리고, 네발로 다닌 자세 누군가 모양 빠진다고 하지만 가장 좋은 자세이다
무릎을 살짝 구부리면 착지할 때도 가볍게 하게 되어, 오를 때 뒤꿈치 먼저 착지, 내려올 때 앞꿈치 먼저 착지하면 무릎의 충격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허리를 펴고 가슴을 펴주면 폐를 열어주기 때문에 호흡이 원할하게 되어 덜 힘들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를 때는 어떻게 해야~
왼발 착지할 때 오른발을 10시방향으로 밀고
(접니다10)
(접니다10)
오른발 착지할 때 왼발을 2시방향으로 밀면서 올라간다
스케이트 선수들을 보면 반대방향으로 민다
그걸 우리는 푸쉬라고 한다
해발 600미터 오른다고 가정할 때
1일과 2일은
1분은 빠르게
1분은 느리게
1일과 2일은
1분은 빠르게
1분은 느리게
3일과 4일은
2분은 빠르게
1분은 느리게
2분은 빠르게
1분은 느리게
5일과 6일은
3분은 빠르게
1분은 느리게
~~~~ 이것을 인터벌이라고 한다
1개월 정도되면 60분을 빠르게 갈 수있다
틀림없이 효과있다
(세그루의 소나무)
3분은 빠르게
1분은 느리게
~~~~ 이것을 인터벌이라고 한다
1개월 정도되면 60분을 빠르게 갈 수있다
틀림없이 효과있다
(세그루의 소나무)
푸쉬가 잘 안되면
올라갈 때 착지하는 발의 어깨를 살짝 떨어뜨린다
올라갈 때 착지하는 발의 어깨를 살짝 떨어뜨린다
처음에는 멀미할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 산행하는 자세를 보면서 배우는 것이 가장 좋다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
1개월 후부터는 600미터(거리3키로) 조금씩 조금씩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빠르다고 다 좋은 것도 아니고
느리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빠르다고 다 좋은 것도 아니고
느리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일주일에 두번 산행할 경우에
(접니다10)
(접니다10)
한번은 소요산행
또 한번은 좀 빠르게 산행
또 한번은 좀 빠르게 산행
때로는 느림의 미학속에 이땅을 지키기위해 피흘렸던 선조들을 생각하며 소요하기도 하고
때로는 땀을 흠뻑 흘리며 몸의 독소를 배출하는 것도 좋다
물론, 산행할 때 준비물과 장비도 중요하다
산행중에 물을 마실 때는 목을 축일 정도만 마셔야한다.
많이 마시면 더 갈증날 뿐만 아니라 결정적으로 기의 흐름이 막힌다
특히, 신발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10여년 전에 자전거로 국토종주와 4대강종주를 할 때
자전거는 15만원짜리 로드였지만 타이어는 앞뒤 각각 5만원 (타이어처럼 등산에도 신발은 중요하다)
25만원 짜리.
천만원짜리 티타늄 자전거도 나를 못따라왔었다
그분들이 못따라온 건
나는 인터벌이라는 체계적인 훈련을 했었다
산행중에 물을 마실 때는 목을 축일 정도만 마셔야한다.
많이 마시면 더 갈증날 뿐만 아니라 결정적으로 기의 흐름이 막힌다
특히, 신발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10여년 전에 자전거로 국토종주와 4대강종주를 할 때
자전거는 15만원짜리 로드였지만 타이어는 앞뒤 각각 5만원 (타이어처럼 등산에도 신발은 중요하다)
25만원 짜리.
천만원짜리 티타늄 자전거도 나를 못따라왔었다
그분들이 못따라온 건
나는 인터벌이라는 체계적인 훈련을 했었다
선수촌에 가보면
옛날에는 무조건 체력을 길렀지만
지금은 체력도 중요하지만 과학적인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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