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늘재 353m, 청화산 970m, 조항산 951m, 밀재, 대야산 930.7m, 용추계곡, 블랙야크 100대 명산'
산사산악회 대장으로 백두대간 청화산, 대야산 구간을 다녀왔다.
(개요)
날짜 : 2020.2.15
들머리 : 늘재
날머리 : 용추계곡 주차장
거리 : 17.5키로
시간 : 7시간15분 (휴식시간 29분 포함)
(들른 곳)
늘재 - 청화산 987.7m- 갯바위재 - 조항산 953.6m - 고모치 - 굴바위 - 밀재 - 대문바위 - 대야산 931m - 월령대 - 용추 - 용소 - 주차장
(느낌)
미세먼지만 없었더라면 환상적인 날씨였는데 아쉬웠음.
바람불고 흐리지만 기온은 산행하기 최적.
(등산로 1)
늘재(370m)에서 정국기원단 지나 청화산까지 2.6km 계속 오름길 (험한 곳은 없음)
백두대간 늘재
정국기원단에서 보이는 속리산이 환상적인데, 날씨가 흐려서 안보인다
우복동천(牛腹洞天)이란 소의 배처럼 안전하다는 뜻으로 속리산 부근의 십승지 중에 한곳으로 피난처의 개념으로 속리산 부근의 지명에서 사용하는 말이다.
우복동천 환종주는 약 37.8km
조선시대 실학자 이중환이 <택리지>에서 "청화산은 뒤에 선유동을 두고 앞에는 용유동에 임해 있다. 앞 뒷면의 경치가 지극히 좋음은 속리산보다 낫다"고 할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다.라고 하며 청화산인이라고 불러달라고 했다.
미산대장님의 작품
(등산로 2)
청화산에서 조항산까지 3.7km 오르락 내리락이 있지만 크게 오르는 곳은 암릉구간의 조항산구간이다.
흐려서 조항산이 안보인다
뒤돌아본 대간길이고
조항산이 보인다
조항산(951m)은 '봉우리가 새의 목처럼 생겼다' 하여 조항산(鳥項山)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송면저수지가 보인다
점점 다가오는 조항산
역시 미산대장님 작품
점점 다가오는 조항산
멋지고 빼어나고
멋진 그로스님
이곳에서 로프타고 내려간다
한발 한발 더 다가간다
조항산 암릉이 시작된다
조항산이 청화산보다 뛰어나다
시루봉과 연엽산
안까칠하면서도 까칠한 조항산
빼어남은 어디에도 빠지지 않을 조항산
여기 저기 볼거리가 많다
풍화에 의해 부서지고 있고
(등산로 3)
조항산에서 대야산까지 5.5km 오르 내림이 많은 구간이다. 밀재에서 대문바위까지 한참 올라 간다
지나온 대간길
이제 조항산이 다가온다
로프 구간을 지나면
백두대간길 조항산
대야산이 보인다
조항산 도착
접니다2
접니다3
접니다4
가로막혔다 ㅋㅋ
뒤돌아보고
오늘은 후미의 산우님들을 모시고 살방 살방
고모치에 70여 미터 아래에 고모샘이 있다
대야산 중대봉이 보이고
지나온 청화산을 돌아보고
대야산이 보인다
바위투성이 장성봉, 희양산이 독특하다
옆으로 지나가고
장성봉이다
버리미기재 방향은 비탐
대야산(930.7m)은 대하산, 대화산, 대산, 상대산 등으로 불리지만 1789년에 발행된 문경현지에 대야산으로 적혀 있다.
대야산 이름의 유래는 몇가지가 있는데,
'야'가 아버지를 일켣기 때문에 큰아버지산 이라는 뜻도 있고, 옛날 이곳에 홍수가 났을 때 봉우리가 대야 만큼 남아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접니다5
(등산로 4)
대야산에서 돌아내려와 왼쪽으로 내려간다. 밀재에서 오는 갈림길(월영대)까지 2.2km 급 내리막이다.
(등산로 5 )
계속 내려가면 삼거리(화장실)에서 대야산장 옆으로 올라가서 낮은 고개를 넘어가면 주차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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