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53명산, 가평 8경 걷기 대장정, 경기둘레길, 청평호반, 호명호수, 호명산 632.4m, 기차봉 618m, 상천루'
(개요)
날 짜 : 2023.3.9
들머리 : 상천역
날머리 : 청평역
거 리 : 13.8km
시 간 : 4시간 8분
(코스)
상천역 - 상천루 - 호명호수 - 기차봉 - 호명산 - 오대골 - 청평교 - 청평역
(후기)
가평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가평 8경 걷기 대장정"을 신청하고 인증타월을 받았다.
그 첫 번째로 가평 8경중 제 1경 청평호반, 제 2경 호명호수를 다녀왔다.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타월 가지고 다닐 때처럼 흥분된다.
(등산로)
1. 상천역에서 상천루를 지나 1.7km 지점까지는 도로와 임도를 따라 걷는다
2. 통나무 울타리에서 부터 약 0.4km 나무다리까지는 편안하게 걸을 수 있지만
3. 나무다리부터 갈림길까지 약 1.3km 등산로는 임도처럼 좋지만 계속 오름길이다.
4. 능선 갈림길부터 0.3km 아스팔트
5. 시간 여유있는 분들은 최달수갤러리에서 커피 또는 아이스크림 드시고 가도 좋다. 조망이 환상적이다
6. 호명호수 전망대에서 호명산까지 약 3.
6km / 장자터고개에서 오름길, 기차봉 오름길, 호명산 오름길이 조금 있다. 크게 어렵지는 않다.
7. 호명산에서 오대골(청평댐 전망대)까지 2.4km 급내림길
8. 오대골부터 청평역까지 4km 도로따라감
가평 8경 걷기 시작
상천역앞 안내도를 보고
3.8km 걸어가면 호명호수
이 굴다리를 지나
접니다1
상천루
상천지구 농촌테마공원으로 2020년 완공되었지만 아직 개원을 하지 않았다.
2.6km 남았다
전통적이고 화려한 상천루
들개인줄 알았지만 뒤에 주인이 온다
통나무 담장 끝에서 부터는 임도를 벗어나 등산로
길다
통나무 담장 끝
이곳부터 좁은 길
잣나무향이 그윽하다
이런 길을 가야한다
통나무 다리를 건너
1.5km를 지금까지보다 급하게 오르는 편이다
사거리에서 아스팔트따라 0.3km 진행
물론 땀을 뺐으니 쉬어가도 되고
이길을 따라 간다
늦게 출발해서 오늘은 통과
접니다2
함께 걸어요
가평군 보건소에서 인증상품도 준다 ㅋㅋ
양수댐이다
고요한 호수
1988년 "호명호수"로 2005년에 백두산 천지를 닮았다해서 "천지연"으로 개명했다가 다시 "호명호수"로 변경되었다.
양수발전소는 청평댐의 남아도는 전기(전기는 쓰고 남으면 보관할 수 없기 때문에) 심야에 청평호의 물을 끌어올린다.
그리고 엄청난 낙차로 전기를 생산해난다.
호명호수 전망대에서 호명산 약 3.6km
고즈넉한 길을 따라간다
균형을 잘 잡았다
이런 곳을 두 번거쳐야
새덕산이 보인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많아 보이지 않는다
이런 암릉도 지나고
다시 로프구간을 오르면
사람들은 “호랑이가 우는 산”이라 하여 호명산(虎鳴山)으로 부르며, 또한 그 호랑이가 올라가 포효하던 바위를 “아갈바위”라 부르고 있다. 그런데 어찌 아갈바위를 기차봉으로 바꾸었는지 알 수가 없다.
접니다3
이곳이 기차봉(618m) 정상이다
명지지맥을 다녀간 "랑탕 최ㄷㅇ군"
기차봉에서 이 계단을 내려가고
뒤돌아본 기차봉
가끔 이런 칼바위 비슷한 곳을 몇번 거쳐야한다
벌목지대에서 본 호명산
벌목지대에서 본 청평
벌목지대에서 본 호명호수
원래 이곳이 호명산 정상이다
접니다4
호명산(虎鳴山. 632m)은 옛날 어떤 스님이 수도를 위해 산을 찾아가던 길이었다. 강아지 한 마리가 스님에게 다가와 떠나지 않았다. 스님은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불도를 닦으며 같이 생활했다. 강아지는 이상하게도 커가면서 호랑이 모습으로 자랐다. 호랑이는 가끔 뒷산으로 올라가서 어흥 하고 울었다. 그 후 사람들은 뒷산을 ‘호랑이가 우는 산’이라 해서 호명산으로 불렀다.
어디서 호랭이 우는 소리 들렸으랴
뒤돌아본 지나온 호명호수
아니 중풍기가 있나
여기도 흔들림
병원에 가봐야 하나
경기둘레길
전망대에서 본 청평호
운동시설이 있는 갈림길
이번에는 청평호반을 인증하러 오대골로
용마암을 지나
sunset cruize 에서 인증
접니다5
고요하다
건너 뾰루봉을 다녀온지도 반년이 넘는듯
일제강점기에 인천의 군수공장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1944년 완공
멋진 조망을 벗어나
"북한강에서"
시/소금빛향기(최용철)-
풀빛 푸른 강가 수양버들
님그리워 애닳구나!
쪽빛하늘 찍어 바른 물결
너울 너울 춤을 추니
나그네 마음
시심에 젖어 구름따라 흘러 가누나!
강건너 개짖는 소리
천년시간 멈춘 곳!
갈매빛 강물위에
떠가는 나룻배
한가로이 노젓는 뱃사공
청아한 노래에 잉어조차 날뛰는구나!
이름모를 풀벌래 소리
생명의 젖줄 북한강이여!
귀여운 녀석들을
왜가리가 구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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