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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서울둘레길 (아차산, 용마산, 망우산, 시루봉)

'아차산296m, 용마산348m, 망우산281.3m, 시루봉206m'

 
(개 요)
날   자 :  2017년5월18일
들머리 : 광나루역
날머리 : 화랑대역
총거리 : 17.5키로
총시간 : 3시간17분

(코 스)
광나루역 - 평강공주와 온달동상 - 아차산성 - 고구려정 - 아차산 - 깔딱고개 - 용마산 - 570계단 - 동화천 약수터 - 시루봉 - 관룡탑 - 망우산 - 망우공원 - 신내산 - 화랑대역

(후기)
작년까지 많이 다녔던 아차산, 용마산, 망우산, 신내산, 구능산, 검암산코스를 올해는 처음.

갈매동 구능산, 검암산은 고속도로 공사로 생략하고 57사단으로 하산.

더워지는 날씨지만 산속에는 살살 불어오는 바람과 그늘이라 산행하기 좋음.

양귀비꽃
"양귀비"
익염공(최용철)

양귀비사이로 숨어가는
바람에게 물으니 꼭꼭 숨으라 한다

시린 눈 부여잡고
선홍빛 꽃향기에 업드려 두근두근

천년을 이어온 빛깔에
붉게 물들인 마음

곱게 꾸민 양귀비
주홍빛 쪽두리에 나그네를 기다려 밤새웠나보다

수줍은 듯 고개숙인 얼굴에
나그네 마음도 흔들려

먼곳에서 서성이는 나그네 불러
장한가를 부르라하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장한가: 양귀비를 풍자한 백거이의 시(양귀비를 놀리는 시)

양귀비: 사실 당나라 양귀비는 뚱뚱했다고 전해진다. 춤과 노래를 잘 불렀다고 한다.
수레국화
"수레국화"
시/익염공(최용철)
남빛 향기
외줄기 머리

은빛 햇쌀
수줍은 미소

연약한 꽃술
잡풀에 밀려

고운 눈빛
행복 수레 찾아

돌보는 이 없는
슬픈 수레국화

돌아갈 곳
내고향 도나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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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국화는 꽃말은 “행복함” 이며, 자생력이 약해서 잡풀에 밀려 요즘에는 많이 보이지 않는다. 수레국화는 꽃이 수레모양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산지는 유럽이고, 독일의 국화이다.
작약
공조팝나무
상록패랭이
꿀풀
온달과 평강공주
휴대전화 충전기도 있고
매미꽃
소공연장
오늘은 물이 안내려오넹
설모야! 뭐하니
찔레꽃
공사중인 아차산성. 온달장군이 이곳에서 전사
아차산에는 휴대전화 충전기 많음
구리 암사교
작년에 내 아들들의 엄마랑 여기서 돗자리깔고 놀곤 했던 ㅎㅎ
용마산
아차산 명물 소나무
옛날 나의 시계
샤스타데이지
아차산 산마루(정상)
아차산 산마루(능선)따라 서쪽은 서울 광진구..동쪽은 구리시
300미터 넘어가면 기절하는디 ㅠㅠ
용마산에서 본 아차산
망우산
서울둘레길(157키로) 2구간 스탬프.
여기는 깔딱고개
물맛 죽임..아차산과 용마산 망우산은 약수터 많아서 빈몸으로 와도 됨
관룡탑 근처에 참꽃마리 군락지
우리집 뒷산 불암산도 보임
망우산 정상(작년에는 전망대 없었는데)
수락지맥(의정부 갈립산에서 수락산 불암산 검암산 구능산 신내산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
망우산의 보금자리에 계신 문학인 독립운동가의 명패
한용운, 지석영, 박인환 등등
여기에 근심 털어내고 가시라는
망우산에서 신내산으로 연결되는 다리(작년에 공사중이었는데)
신내산(시나이반도에 있는 시내산이 아님)에서 본 망우산
57사단..큰아들이 저기서 군생활..토요일마다 나와서 귀찮아 죽을 뻔 ㅠㅠ 난 우리 아들이 방위인 줄로 알았음 ㅎㅎ
가우라
디모르포세카
제라늄
비둘기 삼형제. 뭐하니?
컴프리
일본조팝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