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 상백운대540m, 수위봉650m, 국사봉754m, 해룡산661m, 천보산424m'
(개요)
날짜 : 2017년10월5일
산행지 : 소요왕방천보지맥종주
들머리 : 소요산역
날머리 : 축석고개
총거리 : 34키로
총시간 : 10시간9분
지나온 곳 : 소요산역 - 자재암 - 하백운대(421m) - 상백운대(540m) - 칼바위 - 수위봉(650m) - 국사봉 (754m) - 왕방산(747.2m) - 오지재 - 해룡산(661m) - 천보산(423m) - 천보정 - 회암고개 - 어하고개 - 축석고개
(후기)
1. 오전에 미적거리다 9시40분에 소요산역에서 부터 소요왕방천보지맥을 시작.
(개요)
날짜 : 2017년10월5일
산행지 : 소요왕방천보지맥종주
들머리 : 소요산역
날머리 : 축석고개
총거리 : 34키로
총시간 : 10시간9분
지나온 곳 : 소요산역 - 자재암 - 하백운대(421m) - 상백운대(540m) - 칼바위 - 수위봉(650m) - 국사봉 (754m) - 왕방산(747.2m) - 오지재 - 해룡산(661m) - 천보산(423m) - 천보정 - 회암고개 - 어하고개 - 축석고개
(후기)
1. 오전에 미적거리다 9시40분에 소요산역에서 부터 소요왕방천보지맥을 시작.
2.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사랑이 깃든 소요산.
3. 이성계가 이방원에게 쫓겨 20대의 젊은 부인 둘을 데리고 마지막에 기거했던 소요산.
4. 칼바위에서 왼쪽(이정표 있음) 수위봉을 거쳐 국사봉을 오른다..국사봉 정상은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다.
5. 칼바위에서 군철책선을 따라 한동안 가다보면 수위봉이 나온다.
6. 국사봉 헬기장에서 하산길이 급경사
7. 산악 자전차로 유명한 왕방산으로 오르니 포천시가 한 눈에 들어 온다. 멋지다. 죽엽산, 수원산, 천주산의 조망이 멋지다.
8. 다시 오지재로 내려와서 약수터에서 식수보충하고 해룡산을 오른다. 역시 해룡산도 정상은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다.
9. 천보산에서 보이는 불곡산, 멀리 수락산과 도봉산, 감악산, 마차산, 지나온 소요산이 펼쳐진다.
10. 갈립산(빡빡산, 동네 사람들은 천보산이라함)입구에서 도깨비불이 엄청 많다. 알고보니 들개떼 들이다.
11. 후레쉬를 비추니 들개들이 반상회하는 듯. 도저히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어서 축석령으로 하산.
소요산 알 ㅎㅎ
이 사진은 몇년 전에 소요산 라이딩 갔을 때
“소요산에서”
詩 / 益鹽公(최용철)
깎아지른 기암괴석으로
하늘에 닿고자 하는 기상이 경기의 소금강을 낳았으니
원효가 설총을 낳고 이두를 빛내
요석공주의 사랑을 빗어 공주봉이 되었구나
아련히 떨어지는 폭포수는
신선의 기쁨의 눈물이니
서화담의 음풍농월에
매월당이 걸으니 소요산이라 하네
반도의 맥이 의상대에서 태동하였으니
이곳이 대한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곳
저 칼날같은 바위에
내 마음을 새겨 후세에 전하리라
詩 / 益鹽公(최용철)
깎아지른 기암괴석으로
하늘에 닿고자 하는 기상이 경기의 소금강을 낳았으니
원효가 설총을 낳고 이두를 빛내
요석공주의 사랑을 빗어 공주봉이 되었구나
아련히 떨어지는 폭포수는
신선의 기쁨의 눈물이니
서화담의 음풍농월에
매월당이 걸으니 소요산이라 하네
반도의 맥이 의상대에서 태동하였으니
이곳이 대한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곳
저 칼날같은 바위에
내 마음을 새겨 후세에 전하리라
소요산은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전설이 있다. 이곳에서 요석공주가 설총을 길러, 원효대사가 요석공주의 업적을 기려 남쪽 봉우리에 공주봉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또한, 이성계가 선위를 하고, 두 젊은 아내와 함께 기거했다는 별궁이 있었다고 전한다.
소요산의 주봉(의상대)의 높이는 587미터이며, 많은 기암괴석들의 봉우리들이 자재암과 구 절터를 에워싸고 있어, 경기의 소금강으로 불리울 정도로 아름답고, 한국의 100대 명산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서화담(서경덕)과 매월당(김시습)이 이곳에서 자주 걸었다고 해서 소요산이라 불리운다.
원효대와 의상대
수위봉에서 본 국사봉
이성계가 다녀갔다는 산이라 왕방산
가야할 해룡산
포천시 소올읍
해룡앞에서 ㅋㅋ
천보산의 역사 : 조선 시대 어떤 임금이 난을 당하여 이 산에 피신하였고, 난이 끝나고 나서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산을 금은보화로 치장하도록 신하에게 명하였다. 하지만 난리를 치르고 난 직후라 금은보화를 구하기 어려웠고, 이에 신하가 산의 이름을 ‘하늘 밑의 보배로운 산’이라고 칭하는 것으로 대신하자고 진언하여 천보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한다
수락산과 도봉산
가야할 천보산맥
양주시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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