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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블랙야크 100대 명산, 천마지맥 (천마산)

'천마산812m'

(개요)
날짜 : 2018.9 15
들머리 : 수진사
날머리 : 수진사
거리 : 6키로
시간 : 2시간6분
난이도 : 중
누구랑 : 나홀로

(들른 곳)
남양주 수진사 입구 주차장 - 상명대 교육관 - 천마의 집 - 노래광장 - 꺽정바위 - 천마산 - 원점회귀

(후기)
가을 바람에 구름이 몰려오고, 가평 호명산으로 가는 도중에 몰려오는 운해를 맞이하기 위해 천마산으로..
호명산으로 갔어야 했는데 ㅎㅎ

 
수진사 주차장에서 1.7km는 편하게 오를 수 있고, 도로 끝지점(관음봉 방향 화장실 있음)에서 1.3km 급오르막
 
꺽정바위 게단 위에서 보이는 예봉산, 백봉, 불암산, 수락산, 북한산, 도봉산, 철마산 등등 조망이 환상적이다
 
천마산 정산에서 보이는 화야한, 축령산, 운악산, 국망봉, 용문산 등등 동쪽의 조망이 멋지다.
 
주차장에서 도로를 따라 조금 진행하면 화장실앞에 곰상이 반긴다
남양주 군립공원 (천마산에서도 음주금주라네요)
다람쥐 굶을 걱정 없음
김천나무님
생각나서 ㅎㅎ
동네 사람들은 이곳에서 운동하고 하산하네요..
이곳에는 화장실도 호텔급이고
광장에 음악이 흐릅니다
이곳에서 음악이~~
스피커
영알도
명성산도
너무 높아서 못올라가니
이곳에서 억새를 ㅎㅎ
나도 한개 올리고~~
참회록
시/ 윤동주
파란 녹이 낀 구리 거울 속에 내 얼굴이 남아 있는 것은 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 이다지도 욕될까

나는 나의 참회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 - 만(滿) 이십사년 일개월을 무슨 기쁨을 바라 살아왔던가

내일이나 모레나 그 어느 즐거운 날에 나는 또 한 줄의 참회록을 써야 한다. - 그때 그 젊은 나이에 왜 그런 부끄런 고백을 했던가

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아 보자.

그러면 어느 운석 밑으로 홀로 걸어가는 슬픈 사람의 뒷모양이 거울 속에 나타나온다.

맹수바위라네요
꺽정이 이곳에서 ㅎㅎ
꺽정바위
접니다 1
구름에 가린 송라산
뾰루봉 왼쪽에 호명산이 구름에 떠 있음
저기를 갔어야 ㅎㅎ
축령산 서리산
왼쪽 서리산 오른쪽 축령산
그 너머에 연인산과 명지산
축령산 당김
왼쪽 주금산과 오른쪽 서리산 사이에 운악산
주금산 당김 - 주금산의 독바위(왼쪽)가 인상적이네요
운악산도 당김
흐미
너무 좋다
고래산 운길산 예봉산
갑산, 예봉산(기상관측소 보임), 왼쪽 예빈산
운길산과 왼쪽 절상봉
구름에 가린 송라산이 살짝 보이고
그 너머에 고동산, 화야산
백봉산(천마지맥)
한강과 잠실 제2롯데
불암산과 북한산
접니다 2
바로 앞은 복두산
용암산뒤로 불곡산
오른쪽 죽엽산뒤로 도락산
앗!
그 여학생
이야기 써야 하는데
사진이 ㅠㅠ

고3 어느 날
그 여학생이 버스에 타고
나와 친구들도 버스에 타고
나는 친구들과 A대학을 지원할거라고 했다고
그 여학생이 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