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명산, 성좌봉 458m, 탕흉대 521m, 서운산 547m, 음골봉 410m, 청룡봉 395m, 부소산 459m, 바람산 299m, 청룡사'
(개요)
날 짜 : 2018년1월30일
들머리 : 산평초등학교근처 산평교
날머리 : 산평교
거 리 : 18.8키로
시 간 : 4시간13분
난이도 : 중
누구랑 : 나홀로
(코스)
산평교 - 좌성사 - 성좌봉 - 탕흉대 - 서운산성 - 서운산 - 음골봉(왕복 1.6키로) - 암산(청룡봉) - 안산 - 엽돈재(어기부터는 충남 천안지역) - 금북정맥과 만뢰지맥 갈림길 - 부소산 - 산평교
(등산로)
들머리에서 서운산까지 약 6키로 완만하게 오르는 산책코스로 좋다.
서운산에서 정맥길 따라 가다가 음골봉 왕복하고 엽돈재까지 역시 큰 어려움없다.
엽돈재에서 만뢰지맥 분기점까지 땀 조금 흘리고 (조금 힘들 뿐)
만뢰지맥 분기점에서 부소산까지 역시 거의 평지급이고
부소산 지나 갈림길에서 날머리까지 약 4키로 등산로는 희미하지만 다닐만 하다.
(후기)
경기도 선정 명산 안성 서운산과 금북정맥 부소산구간을 다녀옴.
산세는 수려하고 아이들과 역사탐방으로 서운산성을 다녀오면 좋을 듯.
고려시대 축성되었고, 임진왜란때 중요한 역활을 했던 상당히 넓은 성이다.
정상에서는 시산제를 지내는 분들이 계셔서 시루떡과 막걸리를 융숭하게 대접받고 옴. ㅎㅎ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
봄철에 철쭉과 진달래가 어우러진 명산중의 명산 서운산~~^^
탕흉대에서
접니다1
湯胸臺(탕흉대)'에 오르면 "가슴이 탁 트일 만큼 시원한 조망"을 볼 수있다."
'탕흉대(蘯胸臺)의 유래'
한서(漢書)에 나오는 求之蘯蘯 如繫風捕影 終不可得(구지탕탕 여계풍포영 종불가득)
"탕을 구하는 것은 바람을 계류하고 그림자를 포박하려 하는 것과 같아 끝내 그 뜻을 이룰 수 없다."를 인용하여 탕흉대의 ‘탕’을 설명하고
장자(莊子)에 나오는 喜怒哀樂 不入於胸次(희로애락 불입어흉차)
"희로애락의 감정이 가슴에 일어나지 않는다"를 인용하여 ‘흉’을 설명했다.
즉, 이곳에 오르면 가슴이 탁 트여 희로애락의 감정이 일지 않는다
'탕흉대(蘯胸臺)의 유래'
한서(漢書)에 나오는 求之蘯蘯 如繫風捕影 終不可得(구지탕탕 여계풍포영 종불가득)
"탕을 구하는 것은 바람을 계류하고 그림자를 포박하려 하는 것과 같아 끝내 그 뜻을 이룰 수 없다."를 인용하여 탕흉대의 ‘탕’을 설명하고
장자(莊子)에 나오는 喜怒哀樂 不入於胸次(희로애락 불입어흉차)
"희로애락의 감정이 가슴에 일어나지 않는다"를 인용하여 ‘흉’을 설명했다.
즉, 이곳에 오르면 가슴이 탁 트여 희로애락의 감정이 일지 않는다
매점
안성
임진왜란 때에 의병장 홍계남(洪季男)과 이덕남(李德男) 장군이 왜군을 격퇴한 엽둔령(葉屯嶺)이 진천군과의 경계인데, 홍계남이 서운산 정상에 쌓은 성을 우산성(右山城)이라 하고, 덕봉리 앞산에 이덕남 장군이 쌓은 성을 좌산성(左山城)이라고도 한다.
지나온 곳
잠깐 쉬어가고
청룡사와 청룡저수지가 보인다
청룡사는 1265년 대장암이란 이름으로 창건된 이 절은 고려 공민왕 때 불도를 일으킬 절도를 찾아다니던 나옹화상이 이곳에서 상서로운 구름을 타고 내려오는 청룡을 보았다고 해서 청룡사, 산 이름을 서운산(瑞雲山)이라 고쳐 부르게 됐다.
청룡사는 1265년 대장암이란 이름으로 창건된 이 절은 고려 공민왕 때 불도를 일으킬 절도를 찾아다니던 나옹화상이 이곳에서 상서로운 구름을 타고 내려오는 청룡을 보았다고 해서 청룡사, 산 이름을 서운산(瑞雲山)이라 고쳐 부르게 됐다.
"청룡사는 "탱화 2점, 명부전 안에 모셔진 동종, 토불로 된 소조석가여래삼존상, 대웅전" 5개의 보물을 소장하고 있다.
접니다2
시산제를 올리는 중
서운산(瑞雲山)은 안성의 진산(鎭山)으로
'서운(瑞雲)'이라는 이름은 '상서러운 구름'을 품고 있다는 뜻이다
'서운(瑞雲)'이라는 이름은 '상서러운 구름'을 품고 있다는 뜻이다
서운산부터 부소산까지 약 8키로는 금북정맥길이다.
정맥길에서 왕복 약 1.6키로 다녀와야한다.
등산로는 좋은 편이다.
등산로는 좋은 편이다.
멀리 산자락과 마루금이 보이고
아름다운 금수강산
백곡로
진천과 천안을 넘나드는 길
백곡환종주도 해야하는데~~
백곡환종주도 해야하는데~~
엽돈재에 내려왔다.
이제 만뢰지맥과 금북정맥 갈림길로 치고 가야 한다.
이제 만뢰지맥과 금북정맥 갈림길로 치고 가야 한다.
엽돈치(葉頓峙)는 고개가 높고 험해서 옛날에는 도둑이 많았으며, 엽전을 가지고 이 고개를 넘는 사람은 모두 도둑에게 털리었으므로 엽돈재라 부르게 되었고, 시간이 흘러 엽둔재, 율둔티, 엽전티 등으로도 불렀다. 고개 아래 보덕원(普德院)이라는 원(院) 마을이 있어서 이 고개를 넘는 행인들의 편의를 보아주었다고 한다.
가야할 바람산
만뢰지맥 분기점
나는 부소산 방향으로
접니다
부소산[扶蘇山] - 산이 백제 시조 온조의 직산 위례성설에 의한 위례산 바로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역사적으로 해석되기도 하고 부여족 민족의 대이동과 관련되어 설명되기도 하다. 부소산은 단군의 아들 부소의 이름을 붙인 산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이 산 남쪽에 부소문이(부수문이)고개가 있다. 부소는 솔(松)을 뜻한다. -출처 : 국토지리정보원
언제부터 부소산으로 불렸는지 정확한 기록은 없다. 소나무를 뜻하는 ‘풋소’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 ‘부소’라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결국 ‘솔뫼’가 되는 것이다.
언제부터 부소산으로 불렸는지 정확한 기록은 없다. 소나무를 뜻하는 ‘풋소’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 ‘부소’라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결국 ‘솔뫼’가 되는 것이다.
금북정맥이라 시그널이 많음
갈림길이다
박용*대장이 걸어놨을까?
이정표가 이상하다
지나온 부소산
바위가 무슨 보따리같은 ㅎㅎ
위례성 아니 위례산
서운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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