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서석대, 입석대, 장불재, 중봉, 중머리재, 봉화대, 토끼등, 낙타등, 향로봉)

#무등산
#서석대1100m
#입석대1017m
#장불재919m
#중봉915m
#중머리재617
#봉황대491m
#토끼등480m
#낙타등525m
#향로봉365.9m


(개요)
날 짜 : 2019.9.18
들머리 : 원효탐방센터
날머리 : 증심사탐방센터
거 리 : 14.5키로
시 간 : 3시간 47분

(코스)
원효탐방센터 - 서석대 - 입석대 - 장불재 - 중봉 - 중머리재 - 봉황대 - 토끼등 - 낙타봉 - 장군봉 - 향로봉(왕복) - 주차장

(후기)
2년만에 다시 찾은 무등산
김미진 친구 100대명산 완등식 2017년6월에 다녀오고...
오랫만이다..무등산아...

같은 버스를 타고 갔어도 못본
혼등의 미남...박주현님을
서울에 도착해서야 알아봄..
잠시라도 만나서 반가웠고..
다음에 함산해보세..

햇쌀은 따사로웠지만 날씨도 시원하고..
산행하기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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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력계사 의병대장 김충장공 주검동
이곳에서 의병대장 김덕룡장군이 검을 만들고 화살촉을 만들고 의병들을 훈련 시켰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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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검동"
글/ 최용철

충혼은 간 곳없고
외로운 글만 남아

임진년 함성소리
오백년 넘어

반도의 영혼을 깨워
애국을 노래하니

나그네
숨죽여 이곳에 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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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이 서서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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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까치고들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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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불재도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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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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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대도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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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봉도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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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봉을 당겨본다..
너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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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이곳에서 30분을 보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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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대의 모습이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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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본 서석대의 모습에 취해 정신이 몽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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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뚝솟은 인왕봉(천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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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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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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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싶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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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 안마시고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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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봉암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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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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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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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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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불재..
1972년에 상영했던 국민 드라마 "여로"의 영구역도 「장욱제」
장시 70% 시청률을 기록했었죠?
이미자의 노래는 지금까지도 애창되고 있고..
프로야구 한화투수도 「장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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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에 올라

시/최용철

나를 기다린
천만년 속살

수줍은 미소
빛고을 등불이 되어

신이 빗은 서석대
숨조차 쉴 수가 없네

월궁항아 앉아
옥피리 불던 입석대

눈조차 뜰 수 없는
주상절리에 심장소리 백마능선을 달려

천년영웅을 깨워
이곳에 또 다른 비마족을 남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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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주상절리는 약 1천만년전에 용암이 식을 때 형성된 것 중에 산정상에 있는 거의 유일한 사각형 또는 육각형 모양이다.
서석대에서 보는 백마능선,, 보기에도 탐스런 마루금, 이곳을 언제 다시 찾아 달리고 싶다.

임진왜란때 김덕용장군의 무용담과 흔적들이 무등산에 많이 담겨있다.
특히 비마족바위를 담지못한 아쉬움이 크다 ㅠㅠ

비마족 바위 -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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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들이 바람에 춤을 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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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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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능선의 낙타봉과 안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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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숨이 멈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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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자주오면 숨을 못쉬고 죽을까봐 어쩌다 한 번씩 온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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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운 주상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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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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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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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에 은빛춤을 추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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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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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불재에서 서석대를 당겨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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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과 서석대를 담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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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이 남아서 뒤돌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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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들 춤잔치에 발걸음이 느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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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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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어느 여성분..
중봉에 앉아..
하염없이 저곳을 보고 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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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곳은 생략하고
중머리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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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 아름다운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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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인봉으로 갈까 고민중...
하지만 포기..
멋진 셰인봉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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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서서 배고픈 줄도 모르고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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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야..놀래라..
어서 가야지..
주어진 시간이 4시간30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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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면의 형태가 육각형 내지 다각형인 기둥 모양의 절리주를 주상 절리라고 하는데, 화산암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뜨거운 용암이 냉각되면 부피가 감소하면서 수축 작용이 일어난다. 이때 같은 간격으로 배열된 수축 중심점을 향하여 등질적으로 수축이 일어나 갈라지면서 일반적으로 육각형 형태를 이루는 주상 절리가 형성된다. 주상 절리는 온도가 높고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용암이 빠르게 냉각될 때 잘 발달한다. 주상절리의 갈라진 틈을 따라서 암석이 쉽게 풍화되므로 주상 절리가 발달한 지역은 절벽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하천이나 해안에 발달한 주상 절리가 침식을 받아 아랫부분이 제거되면 주상 절리가 무너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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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주상 절리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은 철원의 한탄강 유역과 제주도의 해안가 등이다. 이들 지역은 현무암질 용암이 분출한 곳으로, 주변에 물이 있어 용암이 빠르게 냉각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주상 절리가 잘 발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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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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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머리재에서 증심사가 아니라 토끼등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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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덜겅 지역도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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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인등을 담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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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대..봉황이 이곳에서 쉬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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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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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 숲속으로 아름다운 햇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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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 두 바가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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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등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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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등에서 임도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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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 도착..
바람도 쉬어가는 곳?
바람이 몰아치는 바람골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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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인등 방향으로 못감이 영 서운함
바람재에서 장원봉 방향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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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봉까지는 시간이 삐듯해서 낙타등을 지나고 향로봉왕복(1.1키로)다녀와서
증심사 주차장방향으로..하산

상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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