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수사도 (불암산, 수락산, 사패산, 도봉산)

'불수사도, 불암산, 수락산, 사패산, 도봉산'

(개요)
날 짜 : 2020.9.18
들머리 : 공릉백세문
날머리 : 북한산우이역
거 리 : 29키로
시 간 : 7시간 26분

(코스)
백세문 - 불암산성(명왕봉) - 불암산 - 덕릉고개 - 수락산 - 도정봉 - 회룡역 - 호암산 - 사패산왕복 - 사패능선 - 도봉산 - 우이암 - 원통사 - 북한산우이역

(후기)
날씨도 좋고 바람불어 산행하기 좋은 날.
그 동안 바닥난 체력 회복을 위해.....
오랫만에 불수사도를 간다.

아침식사를 하고 한숨자고 늦은 오전 11시 23분에 백세문을 통과한다. 마스크를 쓰고 오르니 500미터도 못가서 숨이 찬다

• 

  1

철 지난지 언제인데 개나리가 ㅎㅎ

• 

  1

검단산을 당겨보고

• 

  1

접니다1

• 

  1

별내면이 한가롭다

• 

  1

용문산을 당겨보고

• 

  1

예봉산도 당겨보고

• 

  1

운길산도 당겨보고

• 

  1

천마산도 당겨보고

• 

  1

백운봉도 당겨보고

• 

  1

팔당댐도 당겨보고

• 

  1

지나온 불암산과 도솔봉에 부는 바람도 길을 찾지 못하고

• 

  1

지금은

• 

  1

소유의 종말시대

• 

  1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소유를 끝내야할 때

• 

  1

제러미 러프킨의 소유의 종말

• 

  1

예전에는 바위에 글씨도 새기고

• 

  1

산에 오르면 산을 정복(소유)했다고 야호~~

• 

  1

도정봉에서 보이는 경치가 환상이다
또한, 도정봉 정상석을 세운지 얼마되지 않아 정겹고 애착이 간다
그러나

• 

  1

정상석에 기대고 앉아 계신 분에게
정상석 사진을 찍으려고
선생님~~
3번을 불렀는데도 대꾸도 안한다
소유의식이 강한지
배려의식이 없는지

• 

  1

그래서
접니다2 를 이렇게 ㅜㅜ
다시 말하지만,

나는
산에 가는 이유를
잡을 수 없는(소유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그곳에 있기 때문에 간다고.

...

• 

  1

편의점에 들러 도시락을 먹고
다시 사패산으로 출발
선바위를 당겨보고

• 

  1

호암사(虎巖寺) : 호암사위에 1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백인굴에 옛날 호랑이가 살아서 범굴이었으며, 그 바위를 범바위(虎巖)이고, 범바위 이름을 따서 호암사(虎巖寺)라 하였고, 호암사가 있는 골짜기를 범골이라 한다. 창건 연대는 1890년 경에 김영술에 의해 창건 되었다고 전해진다.

• 

  1

백인굴(100명이 들어갈 수있다고)
호암사 창건에 오래 전부터 이곳에서 수도했다고,,,
예전에는 범굴

• 

  1

우리는 지적대화를 위해서
산에 가는 것도 아니고

• 

  1

휴식과 건강을 위해서 산에 간다

• 

  1

산의 전체적인 모양, 혹은 큰 봉우리의 바위 모양이 삿갓처럼 생겨서 갓바위산 또는 삿갓산이라고 불렀다. 그러다가 조개껍질처럼 생겼다 해서 일부에서 사패산이라 부르기 시작하였고 대부분의 지도가 이것을 따라 쓰는 바람에 사패산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사패(賜牌)란 이름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왕이 공을 세운 왕족이나 신하에게 땅이나 노비를 하사할 때 그 소유권을 인정하는 문서를 말하는데, 사패산은 선조의 6째 딸인 정휘옹주가 유정량(柳廷亮)에게 시집갈 때 선조가 하사한 산이라고 하여 사패산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라고도 한다

• 

닝그는 이렇게 말했다

• 

   
• 파우스트를 만든 것은 괴테가 아니고

파우스트가 괴테를 만드는 것이다

• 

  1

우리는 산으로 가서
산으로 부터 배우고
우리는 변해야한다

• 

  1

우리는 산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지만
마음으로 보고 들어야 하지 않을까

• 

  1

거의 10개월 동안 도우미로 다니는 동안 바닥난 체력을 단련하고 있다
29키로 가는 동안 거의 19키로 이상을 마스크를 쓰고 가야했던 현실이 안따깝다

• 

  1

우리 조금만 참고 서로 협조하고 코로나 퇴치하고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있는 그날을 위해 노력합시다.
여러분!
화이팅!
대한민국!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