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상고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재 신채호의 '조선상고사'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역사는 미래에 방향을 제시해주는 민족의 나침반이다. '죄는 미워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역사의 거울이다. 단재 신채호는 문종의 부탁을 저버리고 단종을 배신한 배신자 신숙주의 후손으로 신채호조차 거부했었다. 변절의 대명사로 알려진 신숙주의 이름을 딴 숙주나물조차 싫어했었다. 그러나 단재 신채호는 독립운동가로서 1939년 뤼순(여순)감옥에서 사망할 때까지 민족을 위해 미완성이지만 조선일보에 를 연재하고 그의 사후 1948년에 로 출간되었다. 그의 호 단재는 정몽주의 단심가의 '단'과 올바르게 하다라는 '재'의 의미만 보고도 그의 민족과 국가에 대한 충절을 알고나서 를 깊게 읽어본다. 우리의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었기 때문에 불완전하다. 삼국을 통일한 신라는 고구려와 백..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