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

여주명산 (고래산, 국사봉, 우두산, 옥녀봉, 고달사지)

#여주명산
#고래산543
#우두산489m
#국사봉470m
#옥녀봉419.3m

(개요)
일시 : 2017년7월19일
들머리 : 고달사지
날머리 : 고달사지
거리 : 9.2키로
시간 : 2시간50분

(코스)
고달사지 주차장 - 고달사지 - 원종대사탑 - 고달사지 승탑 - 상교리 고려 석실묘 - 안부삼거리 - 우두산 삼거리 - 우두산왕복 - 국사봉 - 국사령 - 고래산 - 옥녀봉 - 토굴 - 상교리 - 고달사지 주차장

(후기)
오늘은 고달사지탐방 하는 날, 우두산과 고려산 산행은 사은품.

고달사는 신라 경덕왕 23년(764)에 처음 세워진 후, 고려 광종 이후 역대 왕들의 보호를 받아 큰 절로 성장하였다.
고달이라는 총각이 절을 짓고 큰스님이 되어 절 이름을 고달사라 했다.
고달사에는 국보1점, 보물4점이 있어, 문화재 탐방 여행으로 좋을 듯.

여주 고달사지 승탑 - 국보 제4호
여주 고달사지 원종대사탑비 - 보물 제6호
여주 고달사지 원종대사탑 - 보물 제7호
여주 고달사지 석조대좌 - 보물 제8호

 

여주 고달사지 쌍사자 석등 - 보물 제282호(현재 국립박물관소장)
여주 고달사지 석조 -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47호
파평윤씨 석실묘
파평윤씨 가족묘
국보와 보물의 차이
국가의 귀중하고 문화적 가치를 지닌 유형적인 사물을 보물로 정하고 보물 중에 특히 귀중하고 보존할 가치가 있는 것을 국보로 정함.
그렇다면
"숭례문"은 국보1호이고,
"여주 고달사지 승탑"은 국보 4호이고,
"불국사 다보탑"은 국보20호인데
숭례문이 불국사 다보탑보다 문화적가치가 뛰어나서 국보 순위가 위에 있나? - 아니다.
국보 순위는 문화재청과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서울과 경기지역부터 국보 순위를 먼저 정한다.
국보1호는 숭례문'
국보2호는 탑골공원의 원각사10층석탑
국보3호는 북한산 진흥왕순수비
국보4호가 고달사지 승탑
등등
그런데 국보227호는 종묘정전인데 이것은 나중에 국보추가 ㅎㅎ

국보에 순서를 정한 나라는 세계에서 딱 두 곳 (대한민국과 북한 ㅎㅎ)
정리 - 국보순위는 관리번호일 뿐
우리나라 국보는 1955년부터 등장
숭례문이 국보1호, 흥인문이 보물1호가 된 슬픈 사연이 있다.
일본치하에 일본내의 문화재를 국보라하고 조선의 문화재를 보물로 칭함.
임진왜란때 가토 기요마사와 고니시 유키나가가 각기 이들 문을 통해 한성에 입성한 날은 1592년 음력 5월3일이었다. 앙숙지간이던 이들은 동시에 서울에 입성하자고 약속하였으나 소서행장이 먼저 동대문으로 입성하자, 그날 용산에 주둔했던 기요마사가 남대문으로 들어간 것이다. 이들에게 그래서 남대문과 동대문은 개선문이었던 것이었고 그들의 눈에는 보물 제1호와 제2호가 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었던 것이다.
칡꽃 - 향기 죽임 - 향기 맡으면 뻑감
고삼 - 내년에는 대일? 재수?
닭의 장
안개로 시야가 확보가 안됨 - 우두산 북쪽에서 "나이스 샷" 소리에 깜놀,, 지도를 보니 골프장 ㅎㅎ
고달사지 탐방을 끝냈으니 사은품 받으러 산으로 !
소머리 모양?
 
 
 
여기서 우두산은 왕복 600미터 다녀와야 함
왜?
서래야 박건석님 약 28년 동안 봉우리 6,500개 오르신 경이로운 분
명품 소나무
고래산은 이곳 양평 고래산과 남양주 고래산(갑산, 문안산 옆)이 있음
고래산에서 하산길 약 300여미터 급내리막
주의해야한다
토굴깊이가 5미터는 됨. 토굴이 왜 생겼는지 이유를 모름.
지금은 테두리에 줄이 있다.
조심해야한다
떨어지면 못올라옴
고래산에서 내려와서
조금 오르면 있다.
싸리버섯?
이쁜 원추리
나의 첫 거시기는 옥녀 ㅎㅎ
누리장나무
돼지들이 진흙 목욕을 좋아한다는데, 멧돼지 공중 목욕탕
꽃중의 꽃 - 호박꽃
캬~~ 이쁘다
겹삼잎국화
달맞이꽃
"달맞이꽃"
시/익염공(최용철)

도련님
슬퍼하지 마시어요.

깊고 깊은 계곡을
드리웠던 온화한 미소를 잊지 않으렵니다.

동녘하늘 달님 손짓에
두견새 날아 올라 소녀는 사쁜 사쁜 도련님께 달려가곤 했답니다.

긴긴 외로운 밤, 도련님과 춤추며 보냈던 시간이 그립답니다.

어느날
초인이 나타나 소녀의 몸을 발가 벗겨 탐욕스런 눈빛으로 새옷을 입혔답니다.

도련님
돌아 갈 수 없는 순결을 잃은 소녀를 용서해 주시어요.

제 온몸을 어루 만져 주셨던
고운 손길에 촉촉한 눈물이 흐른답니다.

도련님
이제 소녀를 잊으시고 안녕히 계시어요.
ㅡㅡㅡㅡㅡㅡㅡ
달맞이꽃 전설
옛날 남아메리카의 어느 부족에서 아름다운 인디오 처녀는 추장의 아들과 사랑에 빠졌지만 배신당하고 깊은 계곡 속으로 숨어 밤에 달 (도련님) 이 뜰 때만 나타나곤 했다.
밤에 달 (도련님) 이 뜰 때 피어서 달맞이꽃으로 오래전에 한반도의 귀화식물이 되었다. 그런데 인간(초인)의 탐욕으로 유전자변형 (발가벗겨 새옷으로) 으로 낮에 피게 하는 놀라운 업적을 이루었지만 자연의 질서를 파괴하는 모순(달맞이꽃 순결을 빼았는) 을 범했다. 배신의 굴레로 부터 벗어나게 해주려고 그랬는지^^
고추꽃 이쁘네요
싸리꽃
꼴깍 - 이뻐서 안따먹었음
민들레
루드베키아
사루비아
도라지꽃
미나리꽃
꼬리조팝나무
날머리
날머리(광주 - 원주 고속도로)
우두산 고래산 옥녀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