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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블랙야크 100대 명산 (해남 덕룡산, 주작산, 고계봉, 노승봉, 두륜산 가련봉, 두륜봉, 대둔산 도솔봉, 연화봉, 혈망봉)

'덕룡산475m, 주작산429m, 고계봉638m, 노승봉685m, 두륜산 가련봉700m, 두륜봉630m, 대둔산 도솔봉672m, 연화봉613m, 혈망봉379m'

(개요)
날짜 : 2019.3.30
들머리 : 소석문
날머리 : 대흥사
거리 : 26.6키로
시간 : 9시간 34분
누구랑 : 신*산악회 44명

(들른 곳)
소석문 - 덕룡산동봉 - 서봉 - 주작산 - 오소재 - 오심재 - 고계봉 왕복1키로 - 오심재 - 노승봉 - 가련봉 - 두륜봉 - 띠밭재 - 도솔재 - 대둔산 도솔봉 - 연화봉 - 혈망봉 - 오도치 - 대흥사 보물찾기

(후기)
덕룡구간을 지날 때까지 약한 비가 내려 바위가 엄청 미끄러워 고생을...
진달래는 오늘 거의 85퍼센트 개화.
출발해서 거의 2키로를 사람들이 많아서 엉덩이만 보고 (뽕~ 소리도 들림)

거의 22키로 구간 암릉천지...

오삼재에서 고계봉에 오르니 사람들이 구두에 양복에 청바지에...
놀라서 물으니, 케이블카 타고 왔다고 ㅎㅎ

두륜봉에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대둔산으로 향하는데
아뿔싸! 거의 수직절벽을 밧줄잡고 내려와야 ㅠㅠ
(왠만하면 두륜봉에 올라서 대흥사 방햔으로 하산하시길... 대둔산(송신소)방향은 정말 비추

대흥사 보물찾으러 30분을 헤맴
이곳에 국보와 보물이 여러점있는데, 서산대사 부조탑을 찾지 못했다.

접니다1

덕룡(德龍)은 덕을 갖춘 용이고,
주작(朱雀)은 남쪽을 지키는 붉은 봉황이다
장자의 첫 부분에 나오는 대붕이 봉황이라는 이견이 없다
우리가 젊은이들의 사회에 첫발을 딛거나
해외 유학이나 출장을 갈 때
붕정만리(鵬程萬里)라고 격려한다
"붕새가 바다의 끝에 길이가 만 리" 라는 뜻이다.
젊은이의 먼 장래나 큰 포부를 가리키는 말이다.
덕룡 주작은 남주작산을 가면 그 의미를 알 수있다.
가야할 주작공룡과 두륜산
40여개가 넘는 크고 작은 봉우리에
산객들은 다들 아우성이다
힘든 것이 아니라
감탄사를 억제하지 못해서~

ㅇㅂ을 향해서 미사일 발사
시소?
한눈 팔 수 없을 정도로 하나 하나가 빼어나고
신비스럽다
가끔 향기에 취해 돌아보면, 동백과 진달래가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금강산 일만이봉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 곳고에 있으니, 마음 가는데로 가면 그곳이 금강산이다
오른쪽 봉우리는 케이블카로 갈 수있는 고계봉이고 왼쪽은 두륜산 가련봉이고 왼쪽 끝이 위봉이다
먼 하늘을 바라보며 백마를 타고 오는 초인을 기다리는가 보다.
모든 바위에 이름을 붙이고 싶다
바위의 빼어난 모습에 취하고
진달래의 고혹적인 자태에 눈물이 난다
영변이 아닐지라도
나는 주작의 김소월
아니
덕룡에 올라탄 소금빛향기
자연 속에 모든 것이 있다
루소는 "자연으로 돌아가라" 했으며
노장사상을 두고 하늘에 떠도는 구름과 같아서 변화무쌍하고 손으로 잡을 수 없는 것이라고 하였다.
즉, 내가 산을 오르는 이유는 잡을 수 없는 아름다움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접니다2
주작공룡에서 고계봉 당김
미륵바위 - 소원바위
고계봉 중간에서 본 노송봉
고계봉(高髻峰, 638m)이란 상투를 높게 쓴 모습처럼 보인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노성봉이라고도 한다
접니다3
케이블카 탑승장
고계봉 오르는 길에 조릿대터널
동석 - 움직이는 바위
400여 전의 기록에 움직이는 돌(동석)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흔들어봤다ㅋㅋ
옛날 길
노승봉(老僧峰)을 능허대(凌虛臺)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하늘 높이 나른다는 뜻으로 중국의 경승지나 건물에도 많이 등장하는 단어이다
접니다4
그러나
노승봉(老僧峰)은 대흥사에서 바라보면 노스님이 불공을 드리는 모습이라고 한다.
두륜의 뜻은 산 모양이 둥글게 사방으로 둘러서 솟은 ‘둥근머리산’, 또는 날카로운 산정을 이루지 못하고 둥글넓적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데서 연유한 것이다
(접니다5)
두륜봉
뒤돌아본 가련봉
구름다리(코끼리)
대둔산을 가려면 다시 코끼리 아래 계단끝 부분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야 한다
또한 대둔사지에 의하면, 두륜산은 중국 곤륜산의 ‘륜’과 백두산의 ‘두’자를 딴 이름이라고도 한다
접니다6
접니다7
대둔산 가는 길에 뒤돌아본 두륜 삼형제
기괴한 바위도 만나고
이런 암릉도 지나고
옆 모습을 보기도 한다
절(寺)
일주문같은 바위를 지나면
앗!
음~~
마치~~
거시기 형제
대둔산 도솔봉
접니다8
도솔봉에서 본
왼쪽의 고계봉
오른쪽의 두륜산
대흥사를 당겨봄
연화봉/혈망봉에서 본 두륜산
두륜산을 담김
향로봉 (보물찾기를 위해서 향로봉은 패스)
두륜산 대흥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이고 대둔사라고도 한다. 창건연대는 분명하지 않으나 신라말기로 추정된다.
대웅전 앞 백설당에는 김정희가 쓴 '무량수전'이란 편액이 있고, 동쪽 응진전 앞에는 대흥사응진전전3층석탑(보물 제320호)이 있다.
2018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다음백과 참고
개나리꽃
또한
멀리서 온 나그네를 반기고 있다
고운 동백꽃이다
해남 대흥사 석가여래삼불좌상(海南 大興寺 釋迦如來三佛坐像, 보물 제1863호)
해남 대흥사 천불전(海南 大興寺 千佛殿, 보물 제1807호)
서산대사 행초 정선사가록 (西山大師 行草 精選四家錄, 보물 제1667호)
해남대흥사영산회괘불탱(海南 大興寺 靈山會掛佛幀, 보물 제1552호)
해남 대흥사 금동관음보살좌상(海南 大興寺 金銅觀音菩薩坐像, 보물 제1547호)
<null>해남 대흥사 서산대사유물(海南 大興寺 西山大師遺物, 보물 제1357호)</null>
해남 대흥사 서산대사탑(海南 大興寺 西山大師塔, 보물 제1347호)
해남 대흥사 삼층석탑(海南 大興寺 三層石塔, 보물 제320호)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삼층석탑(海南 大興寺 北彌勒庵 三層石塔, 보물 제301호)
해남 대흥사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海南 大興寺 北彌勒庵 磨崖如來坐像, 국보 제3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