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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100대명산 ( 소요산 )

'100대명산, 소요산587m, 하백운대421m, 중백운대483m, 덕일봉536m, 감투봉, 상백운대558.8m, 칼바위, 나한대529m, 의상대587m, 공주봉526m, 원효굴, 요석공주'

소요산 한 바퀴

(개요)
날 짜 : 2019.9.3
들머리 : 소요산역
날머리 : 소요산 관광주차장
거 리 : 10.2키로
시 간 : 3시간 23분

(코스)
소요산역 - 먹쟁이골 능선 - 하백운대 - 중백운대 - 덕일봉(감투봉) 왕복1.4키로 - 상백운대 - 칼바위 - 나한대 - 의상대 - 공주봉 - 절터 - 원효굴 - 매표소 - 주차장

(후기)
시원한 날이지만, 아직도 후덥지근하다. 경기도 모농협에서 400명이 산행을 와서 시끌벅쩍하다..ㅎㅎ

난 입장료가 없어서 먹쟁이골 능선을 따라 올라감..경치가 좋다. 계속 보이는 공주봉과 의상대를 마주하며 오르는 맛이 좋다.

소요산 의상대 오르는 길
1. 주차장 - 매표소 - 자재암 - 하백운대 - 상백운대 - 칼바위 - 의상대 - 공주봉 - 절터(공주봉에서 이정표는 일주문으로) - 매표소 - 주차장 8키로

2. 1번 역순으로

3. 입장료 없는 분 강추
소요산역에서 횡단보도 건너서 CU편의점 골목으로 들어가면 들머리 나옴 능선따라 계속 진행하면 하백운대 - 상백운대 - 나한대 - 의상대 - 공주봉 - 절터 - 주차장 8.8키로

4. 차를 가져가시는 분들
주차하시고 매표소 바로 전 왼쪽 철망 끝나는 지점에 등로 있음. 능선까지 400미터 - 다음주터는 3번과 동일

5. 주차장 - 매표소 - 자재암 - 선녀탕 - 중백운대 - 상백운대 - 의상대 - 공주봉직전에서 우측으로 - 구절터 - 메표소 - 주차장 약 6.5키로 난이도 중.하

6. 주차장 - 매표소 - 자재암 - 선녀탕 - 칼바위와 나한대 중간 - 나한대 - 의상대 - 공주봉직전 우측 - 절터 - 매표소 - 주차장 약6키로

7. 상급코스
포천 신북리조트 이시랑코스 - 감투봉(덕일봉) - 중백운대 - 상백운대 - 이하 동일

8. 청산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법수동출발 - 번대산 - 감투봉 - 중백운대 - 이하 동일

9. 최상코스
공주봉이나 하백운대로 올라 칼바위정상에서 - 수위봉방향 - 국사봉 - 왕방산 - 해룡산 - 천보산 - 칠봉산 또는 갈립산 방향 약 30키로 전후

먹쟁이골 능선으로 오르면 첫 번째 쉼터
저곳은 해발 588미터 마차산이고
마차산을 넘어가면 감악산이 나온다
하필이면 588 ㅎㅎ
정확한 높이는 588.4미터
이 능선에도 칼바위구간이 있다
매표소 전에 바로 올라오면 이곳에서 만난다
건너편 공주봉이 보인다
나한대와 의상대
다시 공주봉
요석공주봉
공주봉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동두천역이 나오는데
5년전에 저곳으로 내려오다가 실패하고 다시 올라가서 절터로 내려온 적이 있다. 등로가 안보인다
의상대를 당겨보고
공주봉과 의상대를 배경으로
접니다1
접니다2
왼쪽 나한대와 의상대는 능선을 따로 오르지만 오른쪽 봉우리는 우회
덕일봉 왕복1.4키로

 

접니다3
번대산을 가려다
작년에 번대산 다녀오다 ㄱ고생해서 오늘은 생략
상백운대
동쪽에서 본 상백운대
칼바위 시작이다
칼바위 상단
이곳에서 왼쪽으로 가면 수위봉 국사봉 왕방산
접니다4
수위봉과 국사봉
접니다5
국사봉과 왕방산 해룡산이 보인다
공주봉과 뒤로 마차산
그 뒤로 감악산이 보인다
저 능선으르따라가면 국사봉과 왕방산이 나온다
뒤돌아본 의상대
작년에 이곳에서 한 분이 실족사
접니다6
동두천방향
동두천시
동두천역을 당겨본다
공주봉이다
접니다7
하산중에
절터
원효굴
“소요산에서”

詩 / 최용철

깎아지른 기암괴석으로
하늘에 닿고자 하는 기상이 경기의 소금강을 낳았으니

원효가 설총을 낳고 이두를 빛내
요석공주의 사랑을 빗어 공주봉이 되었구나

아련히 떨어지는 폭포수는
신선의 기쁨의 눈물이니

서화담의 음풍농월에
매월당이 걸으니 소요산이라 하네

반도의 맥이 의상대에서 태동하였으니
이곳이 대한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곳

저 칼날같은 바위에
내 마음을 새겨 후세에 전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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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은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전설이 있다. 이곳에서 요석공주가 설총을 길러, 원효대사가 요석공주의 업적을 기려 남쪽 봉우리에 공주봉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또한, 이성계가 선위를 하고, 두 젊은 아내와 함께 기거했다는 별궁이 있었다고 전한다.
소요산의 주봉(의상대)의 높이는 587미터이며, 많은 기암괴석들의 봉우리들이 자재암과 구 절터를 에워싸고 있어, 경기의 소금강으로 불리울 정도로 아름답다.
서화담(서경덕)과 매월당(김시습)이 이곳에서 자주 걸었다고 해서 소요산이라 불리운다.
철망 왼쪽으로 오르면 입장료 안내고 올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