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녀봉417
#노적봉858.8
#바른골봉793.5
#백둔리
(개요)
날 짜 : 2022.2.21
들머리 : 가평역
날머리 : 백둔리
거 리 : 16키로
시 간 : 4시간 7분
(코스)
가평역 - 마장리 - 옥녀봉 - 노적봉 - 바른골봉 - 장수고개 - 백둔리
(후기)
옥녀봉에서 노적봉까지 약 2.9km는 그럭 저럭 갈만하다.
옥녀봉 들머리 택지조성단지에서 보이는 왼쪽의 마루산과 오른쪽 보납산
바람불고 흐릿한 산행하기 좋은 날이지만
옥녀봉에 오르자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옥녀봉에 오르자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가평역에서 옥녀봉아래 들머리까지 약4km를 걷고, 들머리에서 옥녀봉까지 약 1.8km 까칠하게 오른다.
특히, 정상근처의 경사도가 상당히 높다.
옥녀봉 오름길에 있는 묘역에서 보이는 조망이 멋지다
옥녀봉 오름길에 있는 묘역에서 보이는 조망이 멋지다
옥녀봉에서 보이는 가평읍
옥녀봉에서 보이는 신선봉, 칼봉산
북면, 명지산, 화악산, 몽가북계 가는 가화로
희미하게 삼악산도 담아보고
가평천과 북한강
불기산도 보이고
칼봉산이 유혹한다
묘역에서 바라본 옥녀봉
옥녀봉이 다가오고
이곳에서 주위가 환상적이다
접니다1
칼봉산
왼쪽능선을 따라가다가 중간에 높은 곳이 노적봉이다.
왼쪽 헬기장에서 오른쪽 노적봉까지 약1.2km
왼쪽 헬기장에서 오른쪽 노적봉까지 약1.2km
장엄한 소나무도 보이고
옥녀봉에서 급내리막 오면 겨우100미터 하산
비바람에 생명을 다하고 아낌없이 준다
낙엽에 빠지고
헬기장을 지나 노적봉이다
예전의 이름 구나무산을 노적봉으로.
겨우내 상고대 피어나서 이슬이 쌓여있다고?
아니면
노적가리 쌓아 놓았다고
예전의 이름 구나무산을 노적봉으로.
겨우내 상고대 피어나서 이슬이 쌓여있다고?
아니면
노적가리 쌓아 놓았다고
접니다2
부둥켜 안은 떡깔나무
뒤돌아본 노적봉
바위가 돌고 돌고 내앞으로
눈발에 쌓여가는 등로
나무와 바위
누가 누가 이기나
누가 누가 이기나
바른골봉가는 길에 가끔 우뚝서있는
바위들
바른골봉은 오르는 둥 마는 둥 오름
길바닥에 팽개쳐진 걸
바로 세움
바로 세움
접니다3
장수고개
장수봉방향으로 오르면 연인산
장수봉방향으로 오르면 연인산
눈발이 더 심해진다
빙판길도 지나고
계속 내리는 눈에
원래는 장수봉, 송악산, 연인산까지 가려했다
임도길이 이쁘다
버스 정거장에 쌓이는 눈
이렇게 쌓였다
펑펑 쏟아진다
폭설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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