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황석영의 '장길산' 역사의 한 단편으로 조선 숙종때의 황해도 인근에서 일어난 민란의 이야기를 소설로 그려낸 황석영 작가의 은 벽초 홍명희의 과 함께 민중들의 삶을 서향으로 담아낸 장편 소설이다. 오쳔 년의 역사속에 삶의 희망을 민초들에게 심어놓은 작가의 고뇌와 의지에 이 책을 들었다. 도망치던 노예로 부터 길산을 받아낸 장충은 길산을 길러냈고, 광대로 성장하며 민중들의 고달픈 삶을 구하고자 의적이 되고 헐벗은 백성들을 구휼하기위해 일어선다. 관군의 토포로 그의 가족과 구월산 식구들을 처참하게 잃으면서도 대의를 생각했다. 그의 생부를 찾았지만, 고승이 되어있고, 그의 아내는 우물에 투신한다. 숙적인 군수가 된 최영기와의 결투는 귀족과 천민의 결투,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고 이 싸움이 상징하는 바는 조그만 불씨가 민주주의 도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