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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알프스, 블랙야크 100대 명산 (구병산)

충북알프스, 블랙야크 100대 명산, 구병산, 서원리, 풍혈

(개요)
날   짜 : 2016.8.9
들머리 : 서원리 충북알프스 출발점
날머리 : 적암리 속리산 휴게소
거   리 : 10.6km
시   간 : 7시간 17분(휴식시간 1시간19분 포함)

(코스)
서원교 - 돌탑봉 - 풍혈 - 구봉산 - 적암리 속리산 휴게소

(등산로)
1. 서원리 마을회관에서 들머리부터 약 구병산 정상까지 6.7km구간 풍혈도 지나고 살개봉도 지나는 동안 크고 작은 봉우리를 10여개를 지난다. 급오르막, 급내리막 구간도 많다. 등산로는 잘 정비되지는 않았지만 알바할 일은 없다.

2. 곳곳에 기암절벽으로 계속 눈길을 사로잡는다

3. 날씨가 더워 같이간 일행들 (안내산악회)  더워서 다들 고생

4. 하산길은 속리산 휴게소까지 잘 정비된 편이다

5. 다들 더워서 신선대는 못가고 구병산에서 바로 하산

충북알프스 안내도를 보고 출발

장비를 점검하고

출발한다
거의 10여년 전에 가봤던 충알

데리고 간 친구가 거리를 보고 거품물기 시작

뒤돌아본 평화로운 서원리 마을

아름답다
목가적인 풍경이다

자~~
이제 바위들 시작

이 친구 나에게 속아서 따라왔다

많이 왔다 ㅋㅋ

절묘하게 걸쳐있다

첫번 째 병풍이다

두번 째 병풍을 바라보고

땀은 줄줄
머리른 푹푹찌고 있지

갈길을 멀다

한참 올랐는데 1.6km

가야할 길이 멀다

고지가 보이지만  한참 가야한다

서서히 들어나는 구병산

애쓴다

접니다1

안내산악회를 이용한 흔적들
죽은 나무도 명품이다.
위성안테나

속리산 휴게소
타고온 버스가 보인다

다시 병풍들이 보이고

이런 곳이 북남 1개씩

기암괴석이 많다

잠시 휴식도 필요하고

무게중심이 환상적이다

풍혈

따스한 기운이 맴돌고 있다

가고자하는 곳

아름다운 우리강산

암릉을 넘어 오고

이런

저런 바위를 돌아

만난 음식이 나에게 손짓한다

궁시렁 궁시렁
끝까지 잘 따라온다

빼어난 소나무

그대 이름은 구병산 행진곡

100미터 남왔다

신기한 바위도 지나고

연리목이다

접니다1

접니다2

접니다3

명품 소나무
그러나 생명이~~

안내산악회 버스를 타고 갔던 분들

시원한 물줄기가 곱다

소리도 아름답다

“해주상산”
시/소금빛향기(최용철)

두견새 슬피 우는 오월이 오면
코끝을 간지럽히는 정겨운 내음

잿빛 껍질 둥근 잎새
산기슭에 옹기 종기

이 밤이 지나면
붉은 치마 흰 저고리 벗어

고름 사르락 풀어
빛나는 자주빛 사파이어

취동자(臭棟子) 가슴앓이
씨앗으로 피어난 해주상산

깨끗한 사랑 전하는 전령
옷 고름 속 숨은 속살 두근 두근

매년 5월말경 피기 시작하는 누리장나무꽃은 누린내 냄새 때문에 누리장나무라 하는데 하얀 꽃(흰저고리)에 활짝 피었을 때는 백합향이 난다. 취오동, 해주상산, 피나무(전라도)로 불리운다. 꽃은 취오동화, 열매는 취동자, 뿌리는 취동근으로 잎, 뿌리등은 약재로 쓰이고 열매는 염료로 쓰인다.
산기슭이나 계곡에 군집생활을 한다. 9월경에 홍색의 꽃받침에 자주빛 사파이어 열매는 한복 저고리의 고름을 연상케한다.
옛날에 백정총각이 양반댁 규수를 짝사랑하다 들켜 곤장을 맞고 죽었는데, 그 규수가 그 무덤가를 지나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다가 결국에는 죽고 말았다. 그래서 부모들이 영혼 결혼식을 올려주니 이듬해에 나무 한 그루가 자라 꽃이 피었는데 누린내가 나서 누리장나무라고,,
꽃말은 친애, 깨끗한 사랑이다.
두견새(접동새)는 늦은 봄부터 울기 시작하여 8월~9월에 울음소리가 절정을 이룬다.

뒤돌아본 구병산

구병산 시루봉

이 다리를 건너면

수리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