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53명산, 통방산649.8m, 삼태봉682.6m, 뇌암산373m'
(개요)
날 짜 : 2023.2
들머리 : 천안리 가마소 유원지 식당
날머리 : 천안리 가마소 유원지 식당
거 리 : 11.6km
시 간 : 4시간 18분
(코스)
가마소 유원지식당 - 통방산 - 700봉 - 삼태봉 - 아난티하우스 - 천안2교 - 용문산전투 가평지구전적비 - 뇌암산(벽암산) - 송정각 - 천안1리 마을회관 - 가마소유원지
(후기)
가평의 80개의 산중 미답산인 뇌암산을 가기위해 고민했다. 60여키로의 벽계천 환종주 (고동산, 화야산, 곡달산, 천안리, 뇌암산, 어비산 - 원래의 어비산, 폭산, 용문산, 유명산, 소구니산, 중미산, 가마봉, 매곡산, 수입리)로 할까했지만, 큰 의미없는 종주라 생각하고, 간단히 몸풀이 산행을 하기로 결정.
(등산로)
1. 가마소 식당에서 통방산까지 1.9km 끝까지 급오르막 (소위 된비알)
2. 통방산에서 삼태봉까지 1.4km이지만, 뾰족한 700봉 오름이 상당히 까칠하다.
3. 통방산의 조망도 환상적이지만, 삼태봉의 환상적인 조망에 한참동안 하산을 잊었다.
4. 삼태봉에서 중미산 방향 약 0.7km 급내리막에 낙엽속에 언 곳(블랙 아이스)이 많아 두번의 주루룩
5. 아난티하우스 방향 (왼쪽)길은 매일 정비해서 비단길이다.
6. 용문산전투 가평지구전적비를 참관하고 등산로 없는 길을 치고 오른다
7. 전적비에서 뇌암산 정상까지 1.2km 앝봤다가 엄청 고생함
8. 뇌암사에서 가마소유원지까지 3km 산길, 임도, 차길 편안한 길이다.
충성!
고맙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
가마소는 물웅덩이인 소(沼)의 모양이 가마솥 모양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가마소 유원지 식당 앞 벽계천 공터에 주차를 하고.
대중교통은 대중교통은 잠실역 5번 출구에서 빨간버스 7000번 7001번타고 설악버스터미널에서 하차후 20-2번을 타고 '뽕나무거리' 하차
또는 청평역에서 청평터미널 걸어가서 23번 탑승 설악버스터미널하차후 20-2번탑승후 '뽕나무거리' 하차
자!
들어가본다
한 번은 신원에서 중미산, 삼태봉, 통방산, 명달리로 하산했고
또 한 번은 어비산장에서 어비산, 유명산, 소구니산, 중미산, 삼태봉, 통방산, 가마소유원지로 하산했고
또 한 번은 유명산(마유산), 소구니산, 중미산, 삼태봉, 통방산, 가마소 유원지로 하산했다
이번에는 통방산, 삼태봉을 거꾸로 오른다
가다보면 이렇게 빙판길도 있고
이곳부터 1.6km 빡쎄게 오른다
헥헥
계속 이런 길이다
잠시 쉼하고 또 오르면
능선에 오른다
정상근처에 다가오면
잠시 로프구간도 있다
급경사는 아니다
통방산(通方山·649.9m)은 "세상은 하나로 통한다"는 곳이다.
즉, 산으로 이곳에 오르면 세상의 진리를 깨닫는다.
이곳에서 보면 여기 저기 모든 곳을 볼 수있다.
접니다
이곳부터 삼태봉가는 길이
쉽지가 않다
잠시 내려가다 했다가
앞을 보니 700봉이 우뚝하다
같이 간 분에게 살짝 거짓말을 한다
"저기는 편안한 우회길이 있어요"
으흐흐
빙판의 로프구간에 다달아서
거짓말임을 알아차린다
이런 길을 계속 오른다
아슬 아슬하게 오른다
아찔 아찔하다
700봉에 오르면
환상적인 조망이 터진다
(곡달산, 금강사도 희미하게 보인다)
지나온 통방산이다
매곡산이 보이고
지나온 통방산과 뒤로 화야산이 보인다
너무 아름다운 곳
이런 곳을 지나고
바위들을 비켜가면
이런 평지끝에
삼태봉(三台峰·684.1m)에 도달한 한다
접니다2
지나온 700봉이 송곳같다
그래
이제 그대 이름은 송곳봉이다
나무는 생명이 다해도 아름다움을 남기고
삼태기를 닮았다해서 붙여진 삼태봉
삼태기의 모습
이 바위를 지나
갈림길에서 부터 급내리막이
계속된다.
두번 주루룩
급내리막을 내려오면 정배초등학교갈림길이 나오고
이곳에서 죄측으로 간다
잘 정비된 길
헉 이런 떨림이~
잣나무향이 그윽하다
아난티펜트하우스를 지나간다
아난티하우스에서 본
뇌암리마을
아직도 마을에 있는 눈
뇌암리에서 바라본 곡달산
곡달산은
금강사에서 0.8키로
한우재에서 1.2키로
솔고개에서 약3키로
솔고개에서 봉우리 6개를 넘어야한다
마지막으로 올라야할 뇌암산
참배를 하기위해
충성!
당시의 전차
뇌암산 오름길에 본 장락지맥
장락산의 천정궁도 희미하게 보인다
강정수님이 벽암산이라고 적었다
뇌암산은 동네 이름이 뇌암리이라 최근에 붙여졌다.
동네분들은 뒷산이라고
이런 기괴한 바위를 지나면
송정각이 나온다
송정각뒤의 묘역에서 바라본 장락.봉미지맥
도착했다
하산해서 본 까칠한 700봉
개폼1
개폼2
개폼3